수유영어마을, 14일부터 정상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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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10.21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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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학교 참가자 모집 ... 체육관 등 시설 대관도
SDA삼육어학원이 서울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수유영어마을은 영어권 사회의 생활공간과 특정 상황을 연출해 원어민과 대화를 나누며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다.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 열심히 배웠던 영어를 일상에서 실제로 얼마나 원활하게 구사할 수 있는지 체험을 통해 인지함으로써 영어에 대한 효과를 스스로 검증할 수 있다.
특히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SDA삼육어학원의 노하우로 완성한 선도적이고 효율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있어 이용자로부터 신뢰 받고 있다. 올 겨울에도 △통학형(5일) △숙박형(5박6일 / 12박13일) △당일형(영어체험 / 영어독서) 등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
수유영어마을은 이와 함께 방과 후 교실 참여학생을 모집한다. 수유영어마을 방과 후 교실은 교재학습과 체험학습을 결합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 등 영어학습의 주요 영역에 대한 균형 잡힌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원어민강사와 한국인강사의 병행수업을 통해 수강생의 이해력과 학습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키며, 영어마을 체험학습으로 놀이하듯 쉽고 재밌게 공부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모집대상은 7세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이며, 수업시간은 월수금반은 주3회, 화목반은 주2회씩 공부한다. 학급은 레벨테스트 후 자체 배정한다.
수유영어마을은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각종 편의시설을 대관한다. 400명이 동시 숙박 가능한 숙소와 100인용 강당, 250인용 체육관, 이 외 강의실과 체험장, 풋살장, 농구장, 야외수영장, 야영장, 유아숲체험장 등 쾌적하고 친환경적 시설을 갖췄다. 교회의 제직수련회나 청소년 및 어린이 행사 등이 가능하다. 모든 프로그램 및 시설 대관은 선착순, 예약제로 운영한다.
대상은 단체이며, 사용료는 1일 1인당 1만원, 1박은 1인당 2만원이다. 식비는 6000원 ~ 8000원 사이다.
수유캠프는 서울시 강북지역에 처음으로 문을 연 영어마을. 지난 14년간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일반인의 영어학습 능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각종 문화체험과 생활, 학습을 위한 다양한 구역으로 구분돼 있다. 최신의 교육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창의영어, 영어미래교육 등 양질의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과학기술, 인권, 환경을 비롯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청소년의 의식향상을 도모하고, 협동과 리더십을 활용하는 그룹프로젝트 등 차별화된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습 프로그램과 방과 후 학교, 시설 대관 등 이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 02-3499-3000번이나 인터넷(https://suyuev.or.kr/com_noti/1388)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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