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시니어클럽,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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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11.1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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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본부와 ‘시니어 세대 일자리 창출’ 위해 공동 노력키로
지난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진행한 협약식에는 김성일 관장과 정만복 실장, 이화수 부장 등 양 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지역본부는 대상 노인들에게 국가자격시험의 감독위원과 관리원, 안내보조인력 등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게 된다.
실제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달 열린 제31회 공인중개사 자격시험 시험감독위원으로 동대문시니어클럽 나누리취업센터 참여자 15명을 시험감독관으로 위촉했으며, 참여자 모두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했다.
김성일 관장은 “노인일자리가 대부분 청소, 경비 등 단순 노동으로 이뤄져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협약을 맺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동대문시니어클럽은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어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삼육재단이 2020년 7월 1일자로 동대문구청으로부터 수탁 받아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현재 시장형 사업으로 ‘약방의감초’ ‘나누리전통식품’ ‘개로만족’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료직업소개소로 정식 등록된 ‘나누리취업지원센터’를 통해 일자리 알선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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