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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지구, 관내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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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11.19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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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학원교회는 오는 12월 18일 자선음악회 예정
동중한 학원지구는 연말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100가구에 ‘사랑의 선물’을 전했다.
동중한합회 학원지구(지구장 최길호)는 지난 14일 동대문구 일대 불우이웃 100가구에 정성껏 마련한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이를 위해 서울영어학원교회, 일본어교회, 중국어학원교회, 삼육보건대학교회, 삼육기술원교회 등 학원지구 내 교회들이 힘을 모았다.  

사랑의 선물 꾸러미에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식료품과 방한용품, 비타민, 화장지, 마스크 등 생활용품 30개를 비롯해 <시조> <가정과건강>과 함께 성도들이 직접 쓴 ‘사랑의 편지’를 담았다.

학원지구는 겨울철을 맞아 몸과 마음이 추울 불우이웃에게 생필품을 제공하고, 소소한 행복을 전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같은 활동을 진행했다. 선물 증정도 성도들이 직접 대상 가정을 방문해 증정했다.

수혜자들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더욱 힘들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학원지구는 ‘사랑의 선물’뿐 아니라, 2005년부터 매년 5월이면 지역주민을 위한 ‘배봉축제’를 개최해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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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영어학원교회, 사랑의 김장 및 연료 배달
한편,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지난 14일 구호봉사회 주관으로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및 연탄배달 행사를 가졌다. 성도들은 코로나19와 김장재료 가격 폭등으로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휘경동 소재 불우이웃과 저소득층, 홀몸어르신 등에게 김장김치 150여 통을 담아 전달했다. 또한 패스파인더 대원들은 연탄배달에 나서기도 했다.

봉사와 헌신의 현장에는 동대문구 구의회 이강숙 의원과 휘경2동 황판관 동장이 방문해 격려했다. 이강숙 구의원은 “서울영어학원교회가 이렇게 매년 우리 지역 불우이웃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줘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노숙인을 위한 밥퍼봉사, 홀몸어르신 대상 무료진료, 장애인가구 청소 및 반찬배달, 장애인 목욕봉사, 장애인시설 음악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매년 세밑이면 자선음악회를 열어 불우이웃을 돕고,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온정의 손길을 펼친다.

News_10221_file3_v.png올해도 오는 12월 18일(금) 오후 7시30분부터 교회 본당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선물’ 자선음악회를 개최한다.

벌써 16회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테너 박성규를 비롯해 트리아 바베(바이올린 윤동환, 첼로 장현경, 피아노 윤정아), 뮤지컬극단 술람미, 피아니스트 윤수린 등이 무대에 올라 감동의 멜로디를 선사한다.

공연 후원금은 도르가헌금과 함께 모아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홀몸어르신, 노숙인 등을 돕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한다.

학원교회 측은 “이 같은 이웃사랑실천운동과 TMI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아름다운 감화와 재림교회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문의) 010-3166-2486, 010-9775-2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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