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학교법인 삼육학원과 아드라코리아가 ‘2020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Korea Global Power Brand Awards / GPBA)을 공동 수상했다.

공개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방역 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부득이 취소됐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지속적인 연구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인재육성을 통해 국가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유기홍)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사랑과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구호활동을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드라코리아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김민석)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은 국가 경제발전의 중추적 요소인 브랜드를 대한민국 전 산업부문에서 발굴, 기업(기관)의 경쟁력 향상과 가치 상승으로 전 세계 글로벌 브랜드 경쟁에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기 위해 제정됐다.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치기업부가 공동 후원한다.

선정위원회 측은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삼육대학교와 삼육보건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27개의 각급 학교를 운영하며 차별화된 교육이념과 특성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교육정책을 펼쳤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 및 꾸준한 교육환경 개선 사업을 통해 학력신장은 물론, 창의·인성·혁신 교육을 실천하는데 앞장섰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드라코리아는 △사랑의 집짓기 △무료급식 △긴급 재난구호 등 국내 사업과 △아동 자매결연 △개발구호 지원 △재난구호 등 해외 사업을 통해 지구촌 소외계층을 돕는데 앞장섰다. 최근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지원 사업으로 해외개발, 청소년해외봉사단, 국내 노숙인 지원 사업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그동안 우리 교육기관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주어진 사명에 최선을 다하는 전국 1057명의 교직원들의 수고와 헌신, 그리고 국내외 성도들의 기도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다변화하는 교육환경 변화 속에 앞으로도 삼육교육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며, 미래지향적 사업을 견고히 지켜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보내 달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아드라가 사업을 시행할 초기에는 대내외적으로 어떤 단체인지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지금은 전국의 성도들,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단체들도 아드라가 재림교단의 대표적 구호단체라는 사실을 인식하고 있다. 정부와 시민사회 단체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대내외적으로 안정된 구호단체로서 자리매김했다. 아드라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후원해 주신 모든 회원과 후원자 및 기부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삼육학원과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수상으로 양 기관의 인지도 및 신뢰도 향상 등 브랜드 파워가 더욱 향상하고, 사회와 관계 당국으로부터 관련 기관 및 사업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