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부장 선출 위한 임시행정위 오늘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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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1.1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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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 영어학원교회에서 ... 연합회 새 조직도 승인도
회기 들어 처음 개회하는 오늘 임시행정위에서는 한국연합회 각부 부장 선출, 한국연합회 임명직 선임 등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6일 열린 한국연합회 36회 총회에서는 회장, 총무, 재무 등 연합회 임원진과 행정위원회만 구성하고, 선출직 부장과 임명직 직임 임명은 행정위원회에 위임한 바 있다.
임시행정위에서는 이와 함께 관심을 모으는 한국연합회 새 조직도를 제안하고 승인하게 된다.
행정위원회에 자리를 같이한 북아시아태평양지회장 김시영 목사는 사도행전 28장 30~31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오늘 많은 사람은 ‘누가 부장에 선출될 것인가’에 관심을 두겠지만, 우리가 더 궁극적으로 살펴야 하는 건 복음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김시영 지회장은 “예수님의 제자와 사도 바울은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까지 거룩한 성령의 임재와 능력에 힘입어 영혼을 복음으로 인도하기 위해 힘썼다. 오늘 우리에게도 이런 정신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모두의 생각과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복종시켜야 한다. 모든 토의와 결의 과정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야 한다. 우리에게 엄숙하게 부여된 선교사명이 우선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합회 총회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남시창 영남합회장, 김삼배 충청합회장, 장원관 호남합회장 등 신임 합회장이 인사했다. 이들은 “주어진 소임에 최선과 충성을 다하겠다”며 행정위원들의 협력과 관심을 당부했다.
의회에서는 충청합회장에 선출된 김삼배 목사에 이어 한효수 목사(대전삼육초등학교 교목)를 충청합회의 연합회 행정위원으로 보선했다.
행정위원들은 회의를 시작하며 “오늘의 모든 결정이 하나님의 영광과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고, 어려운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는 의결이 될 수 있도록” 기도했다.
#한국연합회임시행정위원회 #한국연합회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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