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회장 보선 위한 동중한 임시 행정위원회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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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0.12.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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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위원 전원 정시 출석 ... 개인위생 등 방역 실시
영하 10도를 밑도는 매서운 한파 속에 합회 행정위원들은 이날 9시부터 현장에 속속 도착했다.
합회는 모든 출입자의 발열 체크, 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좌석 띄어 앉기 등 철저한 방역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투표를 위한 기표소가 설치됐다.
행정위원 전원이 정시에 출석해 성원을 이뤘다.
의장으로 수고하는 신임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마태복음 6장33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가는 백성이다. 그분의 살아계심을 전할 뿐 아니라 삶 속에 느끼고 살아가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계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이 없다. 그 계획에는 매 시대마다 쓰시는 인물이 등장한다.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뜻이 변경되는 게 아니라, 그분의 뜻에 의해 진행되면서 필요한 사람을 세우신다”고 강조했다.
강순기 목사는 “하나님의 비전과 계획은 그분께서 구속의 역사를 마칠 때까지 착오 없이 진행될 것이며, 필요할 때마다 준비한 종을 사용하실 것이다. 오늘 우리는 그 비전을 이루는 전달자이자 도구로 부름 받았다. 인간적 방법이나 뜻이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합당한 결정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동중한 농원을 이끌어갈 새로운 영적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에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드러날 수 있도록 각자의 심령에 빈 마음을 허락하시고, 시험에 들지 않도록 성령께서 붙들어 달라”고 기도했다.
동중한 임시행정위원회는 합회 행정위원 보선 등 일반 안건을 처리 후 신임 합회장 선출을 위한 투표 절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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