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삼육어학원(대표 이형진)이 콘텐츠를 제공해 공동개발한 영어교재 시리즈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K-Voucher 사업의 일환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리즈를 구매하는 개인사업자를 비롯한 중소기업은 최대 400만원까지 90%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SDA삼육어학원과 손잡고 이번 교육시스템을 개발한 외국어학습 프로그램 전문기업 인투고(www.in2go.co.kr)는 지난 23일(수)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의 에듀테크 부문에 시리즈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화상회의 및 재택근무 등 서비스 지원을 통한 관련 기업의 디지털화 촉진 및 비대면 서비스 분야 육성을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다. 중소기업이 사업을 신청하고, 공급업체의 비대면 서비스 프로그램을 구매할 때, 최대 400만원까지 제품비용의 90%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물론, 법인사업자도 대상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리즈는 SDA삼육어학원이 방과후학교 교재사업을 인투고와 공동 투자해 만든 교재 시스템. SDA삼육어학원이 50여 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살려 영어학습 내용을 제공하고, 인투고가 디자인과 온라인교육 등 비대면 학습플랫폼을 맡아 개발했다.

총 30권으로 구성된 시리즈는 파닉스(Phonics)에서 초등-중급 회화까지 학습이 가능하다. 수강생이 언제, 어디서든 공부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비대면/블랜디드 영어학습 솔루션을 제공한다. 1세트(교재+동영상+온라인학습+온라인테스트 = 총 135종)와 2세트(동영상+온라인학습+온라인테스트 = 총 300종) 중 1가지 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특히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각 교과에 맞춰 원어민교사와 한국인 선생님들의 교육동영상을 추가해 학원과 공부방을 운영하는 사업자들이 언택트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상황에 맞는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당 사업장이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교재, 온라인영어학습, 동영상강의, 학생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 관리와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가시적 성과는 SDA삼육어학원이 코로나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등 대응전략을 게을리 하지 않은 결과로 평가된다. 무엇보다 SDA삼육어학원의 비즈니스 스펙트럼 확장은 물론, 영어성서원이나 외국어교육 시설을 운영하는 지역교회 및 개인사업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형진 사장은 “이 같은 결실을 맺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SDA삼육어학원의 선교뿐 아니라, 영어성서원이나 학원 및 교습소, 공부방 등을 운영하는 일선 교회와 성도들에게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 교재를 통해 교육업에 종사하는 재림성도들이 실질적 혜택을 받고, 선교사업에도 적극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통해 교재를 이용하기 원하는 성도들은 인투고 전용사이트(www.i-camp.co.kr)에서 샘플 아이디(ID: startup01 /  PW: 1234)로 접속해 시뮬레이션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DA삼육어학원 대외사업팀(팀장 신승열 / ☎ 010-2459-3699)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