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 윤한수 목사의 ‘제자훈련 가이드’ (11)
페이지 정보
본문
목동교회는 8년 전인 2016년 10월부터 FAST 제자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처음 1기는 담임목사와 사모가 리더가 되어 8명이 3그룹으로 나눠 참여했습니다.
2017년 6월 드디어 1기생 5명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수료했습니다. 그리고 1기 제자들이 2기를 인도해 4명이 수료했습니다. 1-2기와 함께 3기를 지도해 2018년 5월에 8명이 수료했습니다.
이렇게 매해 제자훈련을 수료한 제자들이 다른 사람을 재생산해 지난 3월까지 총 14기, 58명의 FAST 제자를 배출했습니다. 목동교회가 FAST 제자훈련으로 경험한 축복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평신도 중심 재생산입니다. 제자훈련을 받은 평신도를 중심으로 꾸준히 재생산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둘째, 세대 간의 교제입니다. 장로와 집사, 청년과 장로, 장년과 자모반이 함께 어울려 제자훈련에 참여합니다. 이를 통해 세대 간의 영적 교제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셋째, 말씀 공동체입니다. 모든 교인이 말씀 암송과 묵상으로 영적 성숙과 영적 봉사를 경험하며 말씀 공동체로 하나가 되고 있습니다.
넷째, 선교와 사역 활성화입니다. 제자훈련의 가장 큰 축복 중 하나는 우리가 준비되면, 하나님께서 영혼을 보내주신다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영혼구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잃은 양이 회복되고, 가족과 새로운 영혼들이 침례를 받는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행 2:46)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에는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행 2:47)십니다. 모임의 횟수에 비례해 영혼구원의 열매가 더해집니다.
‘그들은 우리 밖에 있는 자들을 위하여 그리스도와 같은 사랑으로 활동하고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한 노력에서 자아를 잊어버려야 한다.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하고 활동할 때, 그들의 수는 증가할 것이다’<교회증언 7권, 22>
* 윤한수 목사: 서중한합회 목동교회 담임목사 / FAST MISSION KOREA 협회장
FAST MISSION KOREA 지원센터 지원 및 문의(010-3356-3605 / sdai@kakao.com)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터뷰] 한국선교 120주년기념식 준비위원장 엄덕현 목사 2024.11.05
-
120주년 기념식 앞두고 테드 윌슨 대총회장 입국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