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총회, “마달피도 안된다”...장소 및 방식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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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1.0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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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집합금지 행정명령 ... 지역별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이에 충청합회는 6일 오후 긴급하게 장소 및 운영방식을 다시 변경해 하루 만에 재공지했다.
합회는 개회예배와 폐회예배는 각 교회에서 유튜브로 실시간 생방송에 참여하도록 했다. 개회예배는 7일 오전 8시30분 시작하며 합회장 보고와 각 부서 및 기관별 사업 보고를 진행한다. 각 교회는 ‘개회를 위한 점명 절차’를 위해 개회예배 시 참석한 대표들의 성명을 총무과장에게 문자메시지로 발송해야 한다.
이후 9시30분부터 11시까지 지역별 조직위원회 장소로 이동한다. △대전지역은 추부교회 △충남남부지역은 논산교회 △충남중부지역은 신양교회 △충남서부지역은 해미교회 △충남북부지역은 천안중앙교회 △충북남부지역은 영동교회 △충북북부지역은 진천교회다.
이어 11시부터 12시까지 각 지역별 장소에서 조직위원과 선거위원을 선출한다. 이때, 각 교회 주차장에서 ‘드라이브 인’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 장소에 합회 부장과 차장들이 참석해 진행을 조력한다. 정관에 따라 조직위원회 선출에 참여한 대표만 선거위원에 선출될 수 있다.
지역별로 선출된 선거위원들은 마달피수련원으로 이동하고, 오후 2시부터 신임 합회장 및 임부장 선출을 위한 선거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폐회식과 헌신예배는 개회예배와 마찬가지로 각 교회에서 인터넷으로 유튜브 방송으로 함께 한다.
충청합회는 “총회 대표자들께서는 변경된 내용을 잘 숙지하셔서 차질 없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목회자들은 공지사항 내용을 교회의 평신도 대표자와 겸임교회 대표자에게 반드시 전달하고, 각 교회에서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 겸임목회자가 없는 교회는 지구장께서 꼭 연락해 주시고, 교회에서 같이 참여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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