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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총회] 삼육식품 총회, 운영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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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1.2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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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이래 최고 매출 실적 달성 ... 코로나 사태에도 시장점유율 상승
삼육식품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창사 이래 최고 매출 실적을 달성하며, 시장점유율을 높였다.
한국연합회 제5회 기관총회 나흘째를 맞아 21일 오전 10시에는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삼육식품 총회가 개회했다.

현장에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 대학 운영위원, 기관대표 등 86명이 출석해 의결정족수를 이뤘다.

한국연합회장 강순기 목사는 ‘주기도문’을 인용한 개회예배 설교에서 “오늘 우리가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마땅한가”라고 되물으며 “우리는 하나님이 얼마나 거룩한 분인지 생각하면서 그분을 바라봐야 한다. 오늘 토의하고 결정하는 모든 과정에, 하나님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심을 기억하자. 우리의 심령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해야 한다.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손기원 사장은 개회식 환영사에서 “지난 회기 동안 삼육식품을 특별한 섭리로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삼육식품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사랑과 기도로 함께하신 전국의 성도들과 많은 어려움이 계속 되는 상황에서도 헌신을 아끼지 않은 모든 직원 그리고 격려와 지도로 함께 해 주신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손기원 사장은 △선교 및 사회봉사 △일반 관리 △경영 성과 △생산 설비 투자 △주요 수상 실적 등 사업현황을 보고했다. 올해로 창립 39주년을 맞는 삼육식품은 지난 회기 동안 전체 두유시장의 상승세에 발맞춰 두유 판매량 성장세를 지속했다. 특히 창사 이후 생산과 관련된 공장운영은 물론 매출 규모에서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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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영업실적은 전년대비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향상시키고 있어 향후에도 성장 지속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다. 실제로 두유사업 분야에서만 매출액 감소 대비 시장점유율을 1.5% 이상 높였다.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하며 브랜드파워도 올랐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무역의날’ 행사에서 2017년 ‘오백만불 수출의탑’ 2018년 ‘천만불 수출의탑’ 수상에 이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삼육두유가 국내부문 15년 연속, 중국부문 5년 연속 수상했으며, 한국표준협회 주관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에서 2년 연속 선정됐다. 삼육케어푸드도 ‘소비자가 선택한 최고의 브랜드’ 케어푸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삼육식품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급속한 비대면 시대로의 전환과 대체식품 시장 확대 등 글로벌 식품산업의 변화 속에서 온라인 및 전자상거래 상승, 해외시장 개척 등 사업 다변화를 통한 성장세를 계속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무엇보다 앞으로도 ‘온누리에 건강을’ 전하는 종합식품회사로 발전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전진하겠다는 각오다.

위원들은 “그동안 삼육식품을 마른 땅에 움돋은 생명처럼 세우시고, 복음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시켜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삼육식품이 처한 위기를 극복하고, 주어진 엄숙한 사명과 역할을 완수하며 재도약 할 수 있”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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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 운영위원에 여성위원 2명이상 선출 ‘고려’하도록
총회에서 대표들은 정관 및 시행세칙을 검토하고, 의결했다. 정관 제2조 목적은 “본 식품은 건강기별에 합당한 식품을 제조하고 공급하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힘 있게 전하는 도구의 역할을 하며, 삼육교육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조력하여 교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함으로 수정했다. 앞서 개정한 삼육대와 마찬가지로 ‘자산’ 조항 중 만일 기관이 해산할 경우, 모든 채무를 정산하고 남은 자산은 학교법인 삼육학원에 귀속되도록 했다.

의회는 신임 운영위원을 선출할 선거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위원회는 의장을 포함해 15명 이상 25명 이하로 구성한다. 이번에는 22명으로 했다. 연합회 임원, 해당 운영위원회 위원인 합회장(들), 목회자 5명(운영위원 2명, 연합회 행정위원 3명), 평신도 5명(운영위원 2명, 연합회 행정위원 3명), 기관대표(전체 선거위원 수의 20% 내외)로 구성한다. 삼육식품은 다른 기관과 달리 운영위원 선출 시, 전체 위원에 여성위원 2명이상 선출을 ‘고려’하도록 했다.  

운영위원회는 15명에서 21명까지 구성한다. 이번 회기에는 22명이 활동한다. 연합회장, 사장, 연합회 총무, 재무, 5개 합회장들, 학교법인 상임이사, 삼육대 총장, 5개 합회 평신도 각 1명, 영남/충청/호남합회 목회자 각 1명씩이다.

운영위는 차기 총회까지 총회의 권한을 위임받는다. 정당한 사유에 의한 해임과 보선까지 포함한다. 사장 선출을 비롯해 예산 및 결산 등 회사의 주요 정책을 심의 의결한다. 행정협의회와 정관위원회 구성 및 제 위원회를 임명하고 임무를 정한다. 이 밖에 기타 총회가 위임한 사항을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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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육식품 선거위원 명단
강순기 박정택 박종규 정근태 신원식 남시창 김삼배 장원관 김시화 조봉현 이광현 김양택 장창일 신종원 이희석 박상숙 김효성 박천철 정수철 심길섭 김기완 서종현

■ 삼육식품 운영위원 명단
△의장: 강순기(연합회장)
△서기: 신임 사장

△위원:
박정택(연합회 총무)
박종규(연합회 재무)
김은자(학교법인 삼육학원 초등상임이사)
최승호(학교법인 삼육학원 중등상임이사)
정근태(동중한합회장)
신원식(서중한합회장)
남시창(영남합회장)
김삼배(충청합회장)
장원관(호남합회장)
김일목(삼육대 총장)
김태경(동중한 평신도)
배덕환(서중한 평신도)
김병성(영남 평신도)
백점곤(충청 평신도)
김현양(호남 평신도)
박권수(영남 목회자)
박태인(충청 목회자)
장진영(호남 목회자)
#한국연합회기관총회 #삼육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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