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회] 에덴요양병원장에 김남혁 원장 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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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1.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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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발전에 교회와 성도들의 협력은 절대적” 성원 당부
에덴요양병원 운영위는 20일 오후 5시부터 연합회 구내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신임 기관장 선출을 위한 회의를 열고, 김남혁 병원장을 재신임했다. 회의를 시작해 선출 확정 결의까지 채 30분이 걸리지 않을 만큼 절대적 지지였다.
다시 한 번 중책을 맡은 김남혁 병원장은 선출 직후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나눈 인터뷰에서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에게 무거운 직임을 위임해 주셔서 감사하다. 새 회기에도 우리 병원을 크게 발전시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병원장은 “물론 우리 모든 직원들이 합심해서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하지만, 에덴요양병원의 성장에 있어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협력은 절대적이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김남혁 병원장은 1960년 1월 27일생으로 한국삼육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전자계열에서 근무하다 퇴사, 한때 서울삼육중고등학교 교사로 사역하기도 했다. 1998년 파티마 의대를 졸업한 후 외과 전문의로 삼육서울병원, 녹색병원 응급실장, 우리의원 원장을 역임했다.
에덴요양병원 외과과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5년 제4회 기관총회에서 박종기 원장에 이어 병원장에 부름 받았다. 아내 심인희 사모와의 사이에 고은, 광래 1남1녀를 두었다.
재임 기간 동안 의료시장의 치열한 경쟁에서도 선지자의 건강기별에 따라 천연치료와 합리적 현대의학치료를 균형지게 병행함으로써 에덴요양병원이 명실상부 암재활치료 전문요양병원으로 특성화해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지난 회기에는 숙원사업이던 후면 도로포장과 사택 상수도 설치, 관리과 창고 증축, 기도의동산 조성, 셔틀버스 교체, 족욕탕 및 일광욕장 개장, 고압산소치료기 챔버도입 등 내실화에 중점을 둔 의료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히 2019년 제7차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2회 연속 1등급을 획득하고, 2017년에는 보건복지부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받는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에덴요양병원을 국내 최고 수준의 생활의학전문병원으로 성장시켰다.
#한국연합회기관총회 #에덴요양병원장 #김남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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