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총회] 삼육부산병원 총회, 운영위원회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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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1.19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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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수입 2016년 345억에서 3년 만에 512억 규모로 성장
총회에는 한국연합회 행정위원과 운영위원, 기관대표 등 70명이 참석해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병원의 지속적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명섭 병원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회기 동안 삼육부산병원은 매년 10% 이상 성장했다. 이러한 결과는 하나님의 인도 없이는 불가능하다. 우리는 그동안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손끝으로 확인했다. 이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신 한국연합회 임원들과 운영위원 그리고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최 병원장은 “최상의 진료와 선교, 교육을 통해 ‘세상에 그리스도의 빛을 발한다!’는 핵심가치는 지역민의 전인적 치료를 책임지며 함께 건강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열어가는 최고의 병원이 되기 위함”이라고 소개하며 “의료선교 70년을 맞이하는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육신의 병과 영혼의 병을 함께 치료하는 곳으로, 언제나 기도와 찬미, 사랑과 봉사가 은은하게 풍겨나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삼육부산병원은 2016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안전 및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최종 평가에서 2주기 인증을 통과했다.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도 부산지역에서 4번째 인증대상 병원으로 지정받아 교육과 시설, 의료환경적 측면에서 최상위 점수를 받아 3주기 인증도 획득했다.
2016년 345억원 규모였던 총 진료수입은 2019년 512억원 규모로 껑충 뛰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도 530억원을 넘는 진료수입을 거뒀다. 이는 2014년 이후 매년 평균성장률 16%의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것이며, 5년 만에 총 진료수입 증가율 80%를 달성한 것.
2019년에는 부산대병원,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과 함께 서부산의료관광클러스터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사회에서의 경쟁력 강화와 영향력도 한층 증가했다. 부산을 방문하는 의료관광객의 80%를 차지하는 관내 유수의 상급종합병원과 협력하며 공동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의 36명, 전공의 5명, 치과의사 4명, 약사 2명, 간호사 172명, 간호조무사 74명, 의료기사 60명, 기타 행정직원 등 516명의 직원이 헌신했다.
삼육부산병원 총회는 정관 및 시행세칙을 검토 채택했다. 총회는 신임 운영위원을 선출할 선거위원회를 구성했다. 운영위원회는 개회 당일(19일 / 화) 오후 6시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에서 새로운 기관장 선출을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운영위원을 선출하는 선거위원회는 의장을 포함해 15명 이상 25명 이하로 구성한다. 이번에는 17명으로 구성했다. 정관 시행세칙에 따라 전체 비직권 운영위원 중 여성위원을 1명이상 선출했다. 연합회 임원, 해당 운영위원회 위원인 합회장, 목회자 5명(운영위원 2명, 연합회 행정위원 3명), 평신도 5명(운영위원 2명, 연합회 행정위원 3명), 기관대표(전체 선거위원 수의 20% 내외)로 구성한다.
운영위원회는 9명에서 15명까지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신임 운영위원회는 13명으로 구성했다. 연합회장, 병원장, 연합회 총무, 재무, 영남합회장, 자매병원 기관장(삼육서울병원장), 원내 전문의료인 대표자 1명, 부산지역 지역장 1명, 병원 소재 지역 목회자 2명, 병원 소재 지역 평신도 3명으로 인원을 규정했다.
다른 기관과 마찬가지로 운영위원회는 차기 총회까지 총회의 권한을 위임받는다. 병원장 선출, 예산 및 결산 심의를 포함한 병원의 주요 정책을 의결한다. 정관위원회와 행정협의회 구성 권한도 갖는다. 특히 연합회가 실시하는 평가위원회의 평가(회기 3년차 전반기)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에 따라 운영위원회가 병원장의 재신임 여부를 결의할 수 있도록 한다.
운영위원회는 1년에 적어도 4회 이상 의장이 정한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하며, 전자 화상회의도 정식 회의로 간주한다. 필요에 따라 의장이 임시회의를 소집할 수도 있다.
■ 삼육부산병원 선거위원 명단
강순기 박정택 박종규 남시창 김태수 김승국 김종수 함대식 김영운 김광호 주영만 오수미 손미영 김윤규 김종인 오호철 전찬문
■ 삼육부산병원 운영위원 명단
△의장: 강순기(연합회장)
△서기: 신임 병원장
△위원:
박정택(연합회 총무 / 부의장)
박종규(연합회 재무)
남시창(영남합회장)
양거승(자매병원 기관장 / 삼육서울병원장)
이무화(원내 전문의료인 대표자 / 부원장)
장영태(부산지역 지역장)
김종화(병원 소재 지역 목회자)
류재성(병원 소재 지역 목회자)
김창환(병원 소재 지역 평신도)
박성욱(병원 소재 지역 평신도)
황정순(병원 소재 지역 평신도 / 女)
#한국연합회기관총회 #삼육부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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