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채널, 이달부터 ‘어린이예배’ 방송콘텐츠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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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3.12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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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마을’ ‘호프채널 유튜브’ ‘재림교회이야기 유튜브’ 등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장기화되고, 집합금지가 강화되면서 교회의 대면예배가 이뤄지지 않아 자녀들의 신앙지도에 애를 먹는 것. 다행히 요근래 현장 예배출석 인원이 늘어나긴 했지만, 완전하고 정상적인 예배를 진행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어서 여전히 부담이 크다.
집에 머무르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예배훈련과 어린이선교 콘텐츠를 활용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그리 오래가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어린 시기의 신앙심이 평생의 신앙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마음이 더욱 무거워진다.
이처럼 예배출석이 어렵고, 어린 자녀들의 신앙교육을 걱정하는 부모들의 염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방송 프로그램이 성도들을 찾아간다.
호프채널코리아(원장 구지현)는 이달부터 ‘재림마을’ ‘호프채널 어린이예배 전용 유튜브’ ‘재림교회이야기 유튜브’ 등 계정을 통해 <어린이예배> 콘텐츠를 제공한다.
지난 6일 ‘제1화 창조의 사랑’ 편을 시작으로 첫 송출한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교회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 와도 어디에 있든 안식일을 기억하여 지킬 수 있도록, 그리고 믿음의 씨앗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에서 기획했다.
매주 금요일 오전 △재림마을(www.adventist.or.kr) △호프채널 어린이예배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호프채널어린이예배) △재림교회이야기 유튜브채널(www.youtube.com/channel/UCF8IMoyVeAPlcRU3V3B3jeA) 등을 통해 업로드한다.
영상은 안내가 들어 있는 15분 내외의 어린이예배와 별도의 안내가 없는 15분 내외의 어린이예배 그리고 교회 대면예배에서 어린이설교로 활용할 수 있는 5분 내외의 클립 등 3가지 버전으로 제공한다. ‘재림마을’ 홈페이지에서는 다운로드가 가능하고, ‘재림교회이야기’와 ‘호프채널어린이예배’ 유튜브 채널에서는 시청만 할 수 있다.
소리(한솔) 언니와 혀니(권서현)의 흥미로운 성경이야기, 목사님들의 이해하기 쉽고 재밌는 설교 그리고 찬미와 기도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예배순서가 다양한 일러스트와 함께 친근하게 다가선다. 어린이와 교사를 위한 광고 및 공지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예배는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이므로 언제나 준비된 마음으로 참여해야 한다는 교훈과 설교노트 작성 등 안식일의 기쁨을 배울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제작진은 “가정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예배를 진행할 수 있고, 각 교회 어린이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소개하며 “마지막 시대의 마지막 사역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다. 모쪼록 이 방송이 코로나 시대의 신앙지도와 예배회복은 물론, 어린이들의 마음에 믿음의 씨앗을 뿌리는 희망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면서 성도들의 관심과 기도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채널 - 호프채널 어린이예배(http://pf.kakao.com/_xfPxfkK)를 통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호프채널코리아 #어린이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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