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한국전문대 국제교류부서장협의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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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04.15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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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공동 업무회의
서울∙경기∙인천∙강원권 대학의 국제교류처장, 원장, 센터장 등 30여 명의 실무 관계자가 모여 국제교류사업의 현안과 발전 방향을 논의한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총회 및 세미나 개최에 어려움을 겪은 협의회 측은 올 상반기에 권역별(수도권/충청권/경상권/전라권) 모임을 시작으로 전국적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박두한 총장은 환영사에서 “앞으로 각 대학 국제교류 부서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이다. 상대적으로 인프라와 지원체계가 취약한 전문대학에서 더 효과적인 전략 수립과 협력이 필요할 것”이라며 중요성을 부각했다.
신덕상 회장(서정대 국제교류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의회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홍길 국제협력실장(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은 전문대학 글로벌사업의 주요 내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춘 수석부회장(삼육보건대 국제교류센터장)은 협의회 핵심 사업 및 업무를 소개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및 토론시간에서는 전문대학 유학생 유치의 어려움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하며 함께 뜻과 지혜를 모았다.
한편, 한국전문대학 국제교류부서장협의회는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국제교류관리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 및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문대학 국제교류생태계를 다시 활발하게 부흥시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공동 업무회의
삼육보건대는 지난 8일 서울시립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센터장 김상우)와 재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사이버폭력 예방을 위한 공동 업무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다사용 예방 및 상담 치료 프로그램 구축 ▲ 인터넷(스마트폰) 및 미디어 리터러시 예방 교육 ▲재학생의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문제 조기발견을 위한 스크리닝 검사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지도자 양성 ▲사이버성폭력 예방교육 지도자 양성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앞서 지난달 18일 유기적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재학생의 긍정적 성장과 진심인재 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준혁 학생상담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시스템의 비대면화 및 온라인 수업의 장기화로 인터넷 및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늘어나고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대학이 선제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및 중독예방교육을 시행하고 더불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을 키워 미래사회에 꼭 필요한 진심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인터넷 과다사용으로 인해 고민하는 아동·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체계화된 예방교육 및 치료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 이와 동시에 인터넷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 입교식
삼육보건대는 지난 1일 교내 U관 101호에서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 과정 입교식을 진행했다.
삼육보건대 뷰티융합과(뷰티헤어전공) P-TECH 과정은 교육의 질 관리를 우선시하여 운영하는 점이 특징. 이번 P-TEHC 과정은 아이디헤어, 이철헤어커커 등 12개 기업과 협약을 맺어 해당 기업에 재직 중인 15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2년간 720시간의 관련 교육을 이수하고,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한다.
일학습병행 P-TECH 과정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제고, 특성화고 졸업자 중 전문학사 과정의 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기업과 연계해 양질의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하며, 훈련비를 전액 지원한다. 학생들이 부담하는 금액은 없다.
박두한 총장은 입교식에서 환영사를 통해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힘든 과정을 선택한 여러분은 우리나라의 매우 귀한 인적자원이자, 남들보다 두 단계 앞서있는 미래지향적 인재”라고 격려하며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 담당 선생님과 교내에 있는 상담센터, 진심우체통 등을 이용해 학교에 의지하며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삼육보건대 #박두한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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