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택트 안식일학교’ 특별방송 서비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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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1.10.13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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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중앙교회 등 모범적 안교 운영 교회 사례 소개
위드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면서 일선의 많은 교회가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잠시 멈췄거나 약화했던 안식일학교의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몰고 온 비대면 시대로의 급격한 전환은 여전히 많은 교회와 실무봉사자들에게 ‘어떻게 안식일학교를 운영하는 게 효과적 방법인지’에 대한 고민을 남기고 있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와 호프채널은 이런 교회와 사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온택트 안식일학교’라는 제목의 특별방송을 제작 서비스하고 있다.
<재림마을>과 유튜브 ‘재림교회이야기’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 시대에도 창의적인 방법으로 안식일학교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지역교회들을 사례를 입체적으로 소개한다. ▲말씀연구 ▲성도의 교제 ▲지역사회 봉사 ▲세계선교 강화 등 안식일학교의 4대 목적에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
지난 6월 24일 첫 방송을 업로드한 이후 △‘방학 없는 안식일학교’ 파주중앙교회 △‘줌으로 연결되는 안식일학교’ 마석교회 △‘사역팀으로 봉사하는 안교 활동반’ 부천 중동중앙교회 △‘양육과 선교로 시너지효과 일으키는’ 묵동제일교회 △‘올라인(all-line) 안식일학교’ 삼육대교회 △‘젊음이 넘치는 안식일학교’ 구리해오름교회 등 안식일학교 사업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회들의 소식을 매달 제공한다.
손일도 목사(한국연합회 안교선교담당 부부장)는 “이론으로 설명하는 강습회도 중요하지만, 실제 활동하는 교회들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 사태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모델을 제시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에 초점을 맞추고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하고 “유익한 정보를 함께 공유하면서 안식일학교 사업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노력하는 교회들에 좋은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교선교부는 이와 함께 안식일학교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내년부터 대총회가 주관해 실시하는 ‘Sabbath School Alive 프로젝트’를 한국에서도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 슬기로운 안식일학교 운영을 위한 10가지 제안
* 멈추지 말고 계속하라
* 성도들의 유익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라
* 혼자 고민하지 말고 팀으로 일하라
* 부서 간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라
*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라. 먼저 도전하고 후에 업그레이드하면 된다.
* 순서와 활동반, 교과공부 등에 화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소통을 강화하라
* 안교 활동반 중 구역반과 소그룹을 일원화하라
* 언택트 – 온택트 – 콘택트의 순환을 만들라
* 교회의 상황에 맞게 창의적으로 모방하라
* 말씀, 기도, 성령, 섬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찾고 양육하라
#안교선교부 #온택트안식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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