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G] 선교적 교회 & 선교적 성도로 ‘체질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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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3.2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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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중신 ‘선교적 교회 5대 핵심사업’ 주요 정책으로 추진
합회는 특히 정량적 수치화뿐 아니라 선교적 교회와 선교적 성도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다.
선교부장 김요섭 목사는 “선교적 교회는 모든 교인이 총력을 기울여 전도회를 열거나 해외에 나가 전도하는 개념이 아니다. 혹은 집집방문, 노방전도, 전도지 분급 등 여러 행사에 중심을 두는 전도중심적 교회도 아니다. 그렇다고 교인의 수를 늘린다든지, 교회개척을 많이 하는 방식도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선교적 교회는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을 갖고 지역사회와 주민들 안으로 향하는 공동체적 교회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지역사회 및 이웃과 함께하는 교회다. 그러기 위해서는 교회와 선교의 목적이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향해 나아가는 일이라는 것을 구성원들이 깊이 인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교적 교회는 성도들을 제자로 양육해 복음과 사랑을 갖고 그들의 가정과 사회 그리고 직장 등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도록 독려한다”면서 “그 결과로 많은 영혼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되며, 구원의 감격과 삶의 변화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 중심에는 소그룹이 있다. 이번 회기 합회의 주요 정책인 ‘선교적 교회 5대 핵심사업’에도 소그룹을 가장 먼저 배치했을 만큼 비중을 크게 두고 있다.
김 목사는 “소그룹은 작은 교회로서 교회의 기능과 역할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면서 “교회성장과 성도들의 영적성장 핵심동력이자 관계, 사랑, 돌봄, 양육 등을 보충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기능적 교회의 사역을 극대화하고, 영적 성장과 제자훈련의 최선의 장소이자 예배의 자발적 참여를 가능케한다”며 중요성을 부각했다.
충청합회는 이 같은 ‘선교적 교회 5대 핵심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면 침례자 400명과 평균출석생 2만 명을 달성하는 날이 곧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소그룹, 감화력사업, 전도회 활성화와 선교적 목회자 및 선교적 재림성도 양성 그리고 어린이와 3040세대의 증가 등 부대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I will Go 프로젝트는 2025년까지 대총회가 펼쳐갈 글로벌 선교전략 계획. 복음을 전하는 전도 현장에 성도들을 초청해 세계선교 개념을 되살린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모든 재림성도가 하나님이 주신 영적 은사를 활용해 세상에 영원한 복음을 전하도록 훈련하고 격려해 봉사와 증거의 삶을 살도록 하는데 목표를 둔다. 한국연합회는 이를 위해 153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승인한 바 있다.
#충청합회 #선교적교회5대핵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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