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 1위 기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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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07.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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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 부문 4년 연속 선정 ...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 생산”
인증수여식은 지난 24일 서울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주최 측 관계자와 수상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공동 개발해 올해로 19년째를 맞은 ‘한국웰빙환경만족지수’(KS-WEI)의 명칭.
한국표준협회(KSA)가 매년 발표하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는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해 부문별 1위 업체를 가린다. 상품 자체의 웰빙 경쟁력을 측정하는 웰빙상품경쟁력지수와 고객 만족도를 측정하는 웰빙만족지수 두 기준으로 측정한다. 올해 조사에서는 108개 부문, 350여 개 브랜드를 평가 대상으로 하여, 각 브랜드 유경험자 7만여 명의 응답을 수치화해 수상 기업을 선정했다.
삼육식품은 두유업계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한 이후, HACCP 인증,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등 여러 상위 인증 획득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관리시스템을 정착시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건강, 환경, 안전성을 인정받아 두유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전광진 사장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삼육식품에게 이번 시상은 그동안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통해 소비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음을 인정받는 것이어서 더욱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고 “소비자들이 가치소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정직하고 건강한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한 수거 프로그램 등에 적극 동참해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삼육대와 ‘삼육두유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 개최
삼육식품이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함께 ‘2022 삼육두유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했다. 재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차별화된 패키지 디자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취업역량 제고 및 취업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마련했다. 삼육식품이 2019년 출시한 프리미엄 제품 ‘삼육두유 순수한(190ml)’의 패키지 디자인을 주제로 실시했다.
삼육대 아트앤디자인학과 이은미 학과장과 이장미 교수, 삼육식품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지난 5월 25일부터 31일까지 작품을 공모받고, △독창성 △완성도 △대중성 △활용가능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예선작을 선정했다. 이후 전문가 멘토링과 수정·보완을 거쳐 총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장학금 100만원이 주어진 대상은 최현종(아트앤디자인학과 4학년) 학생이 차지했다. 최현종 학생은 첨가물을 사용하지 않고 국내산 콩만을 사용해 순수한 원액 두유를 생산하는 삼육두유의 브랜드 철학을 패키지에 담았다. 화려한 색감이나 꾸밈 요소를 최소화해 삼육두유의 순수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콩 일러스트를 통해 자연 그대로의 순수함과 첨가물 없는 원액 두유의 담백함을 표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최우수상(50만원)은 최서은(4학년) △우수상(30만원) 박세연(3학년), 이소정(3학년), 임유빈(이하 3학년) 박근영 이소영 팀 등이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 삼육식품 ‘삼육두유 순수한’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반영돼 출시될 예정이다. 전광진 사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해준 모든 참가자에게 감사하다. 수상작을 잘 활용해 많은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의 패키지 디자인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삼육식품 #삼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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