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ILL GO 선교 프로젝트’ 합회별 사업현황은?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2.11.18 15:33
글씨크기
본문
연합회, 11월까지 약 11억2000만 원 규모 자금 집행
한국연합회는 이를 위해 회기 내 55억 원 규모의 예산 지원을 결의하고, 올 11월까지 11억1800만 원의 자금을 집행했다. 전체 예산의 20.3%에 해당하는 규모다. 각 합회도 지원 받은 예산에 자체 자금을 추가해 IWG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진행하는 모습이다.
동중한합회는 선교 영역 11개 활동지표, 영적성장 영역 9개 활동지표, 리더십 영역 1개 활동지표 등 21개 분야 핵심활동지표를 선정해 관련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강한 재림 사명 세우기’ ‘새 신자 학교’ ‘관계중심 전도활동’ ‘감화력센터’ ‘분야별 시범교회 운영’ ‘하이브리드 교회 전환’ ‘대도시 동시전도회’ 등을 중점적으로 전개해 의미 있는 결과를 거두고 있다. 합회는 실제적인 선교지표의 상승을 끌어내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서중한합회는 선교 영역 13개 활동지표, 영적성장 영역 12개 활동지표 등 25개 핵심활동지표를 선정했으며 지역교회 중심, 합회리더십 중심, 각부 중심 등 세 가지 분야의 카테고리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교회 중심사업은 사전조사를 통해 7개 분야의 중점프로젝트를 정하고, 각 교회가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도록 했다. 현재 83개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합회리더십 중심사업은 디지털 플랫폼 구축과 지역 중심의 선교체제 구축, 목회자의 팀목회 등을 추진했다.
올해 약 4억62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 중심의 선교체제 구축을 통한 정착률 향상’ ‘7개 영역의 130곳 시범교회 지원’ ‘팀 사역 체제 구축을 통한 대도시 선교’ 등 효과적인 선교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쏟았다.
영남합회는 I WILL GO 사업의 핵심 키워드로 ‘Touch’를 선정했다. ‘예수님을 Touch하여 영적 성장’을 이루고 ‘이웃을 Touch하는 선교감화력 사업을 활성화’하고 다음 세대에 신앙의 유산을 남겨주기 위해 ‘자녀들을 Touch’하는 사업에 주력한다는 청사진이다. 특히 IWG 사업을 세 가지 핵심 분야로 단순화함으로써 선택과 집중의 원리를 적용했다.
우선 총괄사업 분야에 IWG 사업의 종합적인 관리 및 분석 평가, 목회자와 평신도의 리더십 강화 등을 포함했다. 선교감화력사업 분야에서는 모든 선교사역을 지구와 지역 중심으로 시행하고, 감화력센터 운영에 무게중심을 두도록 했다. 다음세대를 위한 사업으로 미래세대를 교육하고 양육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관련 분야 지도자 육성을 위해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올해 4억44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했다.
충청합회는 선교와 영적성장 영역에서 각각 12개의 활동지표를, 리더십 영역에서 1개의 활동지표를 선정해 모두 25개 분야 핵심활동지표를 적극 실행하고 있다. 특히 ‘선교적 교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하며 소그룹과 제자훈련, 다문화선교 및 감화력 사업, 탈북민 선교 등을 지역교회의 주요 사역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애썼다.
이를 위해 선교적 교회 강습회 및 목회자 선교세미나를 실시했으며, 선교적 소그룹에 21개 교회, 선교적 제자훈련에 5개 교회, 선교적 감화력사업에 5개 교회, 다문화선교에 2개 교회, ‘비전2030 사업’에 18개 교회가 참여하는 등 50개 교회에서 활발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특별히 지구별로 ‘충청 1040 해외선교 미션’을 실행해 베트남 3곳, 네팔 2곳, 필리핀 2곳 등 7개 지역에 교회개척을 지원하는 등 재정과 선교활동을 직접 돕고 있다.
호남합회는 ‘성령과 함께, I Will Go’를 비전으로 정하고, 관련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선교, 영적성장, 리더십 영역에서 23개의 핵심활동지표를 세우고, 64개의 정책을 수립했다. 합회는 교회의 전체적인 성장과 건강한 부흥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5개 교회를 IWG 시범교회로 선정해 분야별로 지원한다.
특히 ‘지구별 선교 활성화’를 위한 특별계획 및 활동을 시행 중이며, ‘도시 교회 개척’을 통해 선교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및 청소년 그리고 여성을 위한 교육과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나주혁신도시 교회 개척, 다음세대를 위한 지도자 양성, 다문화선교 등 기타 핵심사업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약 3억18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했다.
제주선교협회는 소규모 예배소 교회들의 선교지원과 무교 읍.면 개척을 위한 전도단 구성 및 지원, 그리고 패스파인더 지도자 양성과 연합 패스파인더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사업보고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개인과 교회 그리고 기관들이 일심으로 ‘I WILL GO 운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개인전도와 소그룹, 일선 지역교회의 선교가 살아나고 회복되길 바란다. IWG 핵심활동지표 범위에서 각 분야의 목표들을 성실히 이뤄간다면 틀림없이 복음사업의 부흥을 다시 경험하게 될 줄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 #36회기비전 #IWILLGO기대와소망,그이상으로!!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