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업보육센터,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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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23.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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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 경영평가 ... 20개 보육실 갖추고 바이오 등 18개 기업 지원
이 평가는 전국 260여개 중기부 지정 BI를 대상으로 창업보육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지원, 센터 경영실적 및 성과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올해 평가에서 △교육 및 인력운영실적 △보육실 운영실적 △보육기업 매출‧고용성장률 △지원프로그램 운영실적 △외부기관 협업사례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삼육대 창업보육센터는 아이디어·기술을 보유한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시설과 장소를 제공하고, 경영·기술 등 난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창업 인프라시설이다. 현재 20개의 보육실을 갖추고 바이오 소재, IT, 친환경 화장품, 로보틱스, 멀티미디어 콘텐츠, 헬스케어, 환경 에너지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18개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수출 채널 단절을 극복하고자 ‘글로벌 BI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를 통해 참여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의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했으며, 사후관리 및 연계사업으로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윤진한 창업보육센터장은 “센터에 입주한 파트너 기업들이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우수한 기술력과 경영능력을 보유한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의 전문인력과 시설, 장비, 경영 노하우 등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 선정 ... ‘콩고기 학식’도 명물로
삼육대가 ‘서울 4대 캠퍼스 봄꽃 명소’로 선정됐다. ‘콩고기 학식’도 명물로 꼽혔다. 서울관광재단은 5일 ‘일찍 찾아온 봄, 봄꽃 엔딩 전 캠퍼스 나들이 떠나볼까요?’ 제하의 보도자료에서 삼육대와 함께 경희대, 동국대, 연세대 캠퍼스를 서울 소재 대학 캠퍼스 봄꽃 명소로 소개했다.
삼육대는 정문을 지나 캠퍼스로 진입하는 구간에 하늘 높이 뻗은 소나무가 늘어서서 그윽한 풍경을 자아낸다.
신학관 주변으로는 울창한 소나무와 진달래가 피어있어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다. 바로 옆에 있는 백주년기념관과 도서관, 시계탑 주변으로는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봄날의 정취를 뽐낸다.
재단은 또한 각 대학의 학식을 소개하며 삼육대의 ‘채식 식단’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재단은 “삼육대 학식은 모든 메뉴에 고기 대신 콩고기를 사용해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별한 식단을 경험할 수 있다”며 “대표 메뉴인 부대찌개에 들어가는 햄과 만두 안에 들어가는 고기 또한 콩고기로 대체해 음식을 만든다”고 소개했다.
재단은 “따스한 봄볕과 함께 각종 꽃이 만개한 캠퍼스는 꽃놀이 명소가 된다”며 “대학교의 학생 식당은 저렴한 가격과 학생들을 사로잡은 맛으로 만족도가 높아 외부인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올봄, 캠퍼스로 나들이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라고 제안했다.
단, 봄나들이를 즐길 때에는 캠퍼스 내 수업이 진행되는 시간에 방문을 자제하고, 건물 내 출입하지 않는 등 학생들의 수학에 방해되지 않게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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