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복음화 위한 북한선교부 4대 중점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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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시아태평양지회는 지난 2021년 대총회와 함께 북한선교부(부장 오범석)를 신설했다. 이 세대에 북한 복음화의 사명을 완수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기 위해서다. 한국연합회도 기존 국외선교부를 북한선교부로 이름을 바꿔 사역을 구체화하고, 발걸음을 같이하고 있다.
북한선교부는 북미주 한인교회협회 등 유관 단체와 함께 △기도운동 △북한선교사 양성 △북한이탈주민 선교 △북한교회 재건운동 등 4대 중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기도운동: 매일 오전 11시45분이면 일손을 멈추고,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복음전파를 위해 두 손을 모은다. 12시에 시계바늘이 만나듯 남북이 만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기도에 담는다. 북아태지회는 물론, 대총회를 비롯한 세계 수많은 지도자가 동참하고 있다.
한국연합회는 매년 11월 둘째 주 안식일을 ‘북한선교 기도일’로 정하고 전국 모든 교회가 북한선교를 위해 무릎 꿇도록 운영하고 있다. 연합회를 이를 위해 북한선교 정상회를 비롯한 각종 자료를 제공한다.
청년 북한선교사인 ‘북북북’ 회원들은 매주 수요일 저녁마다 시간을 정해 북한선교기도회를 실시하고 있다. 북한선교부는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을 열어주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는 그분께서 하루속히 북녘땅에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선교사 양성: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사람을 통해 일하신다. 목회자 선교사(NK PMM), 평신도 선교사(브리스길라와 아굴라), 청년 선교사(북북북), 북한이탈주민 선교사(의명선교사) 등 각 대상을 나눠 교육하고 있다. 장차 하나님께서 북한복음화를 위해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역자를 양성한다.
지난해 11월에는 처음으로 목회자, 평신도, 청년 사역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아로새겼다.
■ 북한이탈주민 선교: 우리 곁에는 이미 3만4000명이 넘는 탈북자가 함께 살고 있다. ‘작은 통일’ ‘먼저 온 미래’라는 이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믿음으로 인도함으로써 북한선교를 준비하도록 돕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한 하나센터 유치 등 각종 사업의 수탁을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워크숍 및 시범 교회 운영 등 북한이탈주민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삶과 지속 가능한 선교를 위해 사역을 확장하고 있다.
■ 북한교회 재건운동: 한반도가 분단되기 전, 북한지역에는 98개의 재림교회가 있었다. 이 교회의 재건을 위해 한국과 북미주의 교회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한 교회가 한 교회를 맡아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한국에서 21개 교회, 미국에서 6개 교회가 참여하기로 했다. 아드라, AWR, 조선족교회연합 등이 협력한다. 소셜네트워크에서도 북한 교회의 재건을 위한 기도모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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