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모든 영혼이 이웃’ 마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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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합회 마석교회(담임목사 김정곤)는 지난달 29일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통해 마태복음 28장의 대사명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했다.
“연이어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가졌습니다. 공산주의의 영향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몽골지역에 학교를 세우는 일에 마석교회도 동참했습니다. 올해는 다신교의 영향이 거센 인도의 북부지역을 담당할 신학교 설립을 위해 또다시 헌신하신 우리 성도님들이 자랑스럽습니다” 마석교회를 담임하는 김정곤 목사의 말이다.
마석교회는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하여 <시조>와 <가정과 건강> 475부를 헌납했고, 12명의 성도가 세계선교 헌금으로 205만 원을 드려 북인도 신학교 설립에 도움을 줬다.
지난해 한사영 집사에 이어 윤성민 집사가 홍보대사에 지원해 재림성도들의 아름다운 헌신과 선교지의 소식을 전하기로 결심했다. 홍현기 수석장로는 교회 근처의 이웃뿐 아니라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해외의 영혼들도 우리의 이웃으로 섬겨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 교회는 10년 전부터 세계선교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10년 전에는 필리핀에 단기선교를 다녀왔고, 5년 전에는 캄보디아에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올해 8월에는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라 짜이 교회를 돕기 위해 떠날 것입니다. 16만 명이 넘는 인구에 재림교인이 1000여 명인 곳이죠.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선교와 여름성경학교 및 복음전도회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홍 장로는 해외선교를 통해 얻는 것이 많다고 말한다.
“우리 형편을 보면 외국에 비싼 비행기표 지불하고 휴가를 받아 선교하러 가는 것이 쉽지 않은 결정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시각으로 보면 영혼을 향한 동정심이 일어납니다. 또한 선교를 위해 준비하다 보면 기도할 수밖에 없고, 사명으로 연합하게 됩니다. 예수님의 심정으로 선교지에 가서 그분의 손과 발이 되어 그들을 보살피면서 해외여행과는 완전히 다른 보람을 느낍니다. 올해는 베트남에 가지만 언젠가는 작년에 후원했던 몽골이나 올해 후원하는 인도를 다녀올 꿈을 꿔봅니다. 지구촌의 모든 영혼이 우리의 이웃입니다”
다양한 종교의 발상지인 인도는 전도하기 쉽지 않은 곳이다. 대부분의 인도인은 브라만교와 관련된 베다 신화와 그 이후에 성립된 힌두교의 힌두 신화의 영향으로 다신교를 믿는다. 그들은 자기가 믿고 있는 여러 신을 버리고 예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신을 받아들이면 더 좋다는 관념 때문에 성경의 유일신을 받아들이지 못한다.
게다가 14억2,862만7,663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는 3억2,872만 헥타르의 국토면적을 가진 가장 큰 반도 국가다. 광활한 지역에 1599개의 언어를 사용하는 인도인들에게 접근하는 것은 크나큰 도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북인도 지역을 선교하기 위해 오랫동안 기도하는 한국인 선교사가 있다.
“같은 동중한합회에서 목회했던 배진성 목사님이 인도 1000명선교사운동의 책임자로 떠난 지 벌써 12년이 넘었더군요. 배 목사님의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셔서 북인도 지역에 신학교가 세워진다니 가슴이 벅찹니다. 한국 성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신학교를 설립하면 북인도 지역 및 같은 문화권으로 분류되는 인근 네팔과 부탄, 방글라데시의 전도를 위한 전초기지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힘을 모은다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라고 봅니다”
김정곤 목사는 재림연수원 시절부터 기도의 힘을 강조했고 경험했다며 함께 기도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석교회는 소그룹이 가장 활성화되어 있는 교회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2023년 현재 14개의 소그룹이 조직돼 있으며 목자와 목양 장로 중심으로 특성화되고 활발한 선교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로 위축된 선교 현장에서도 친밀감이 높은 교제 활동은 개인전도로 이어졌습니다. 감화력사업으로 교회 1층을 무료 카페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에게 쉼과 교제의 장소를 제공하면서 자연스럽게 이웃에게 다가갑니다. 오시는 분들이 드리는 기부금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디딤돌 장학회 자금으로 전액 전환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회는 이웃들에게 칭찬받는 교회입니다”
1967년 길덕성 장로가 녹촌1리 395-3번지에서 가정예배소를 시작하면서 교회의 초석을 놓았다. 엄용호 목사가 초대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여러 목사의 헌신을 바탕으로 1996년에 성전을 헌당했다. 12대 김정곤 목사는 복음전도의 지경을 넓히고 있다. 지역사회 선교를 위해 영어성서원,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했고, 현재는 소그룹 중심의 개인전도와 감화력 사업을 통해 영혼 구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내 이웃을 위해서는 100년 전통의 선교잡지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헌납했고, 대총회가 펼치는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운동 2.0에 동참해 4250부를 헌납하면서 복음의 씨를 뿌리기로 했다.
“우리 성도들은 이것을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까운 이웃이든, 멀리 있는 이웃이든 복음을 전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똘똘 뭉쳐있습니다. 매주 목요일이면 조를 나눠 전도지와 생활용품을 카트와 가방에 담아 교회를 나섭니다. 비대면 시대에도 원로 장로님부터 전도사님, 무릎이 아픈 집사님 그리고 젊은 성도님까지 전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마석교회는 1000명선교사 1기생을 배출한 교회다. 1992년 민영희 선교사가 선교의 문을 연 이래로 여러 명이 선교사에 지원했다. 지난해와 올해 청년회장단을 책임지고 있는 서주희 청년도 그 중 한 명이다. 그후 북아태지회 골든엔젤스 단원으로 음악선교 활동을 했다.
중병을 이겨내고 해외선교지에서 1년간 봉사한 홍수진 청년은 삼육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2016년 6월 혈액암 말기 진단으로 3개월 선고를 받은 윤성민 집사는 오히려 구원의 확신을 갖게 됐고, 3년 동안 북아태지회 히스핸즈선교사에 지원했다. 하나님의 은혜로 봉사하며 살게 되었다는 윤 집사는 캄보디아의 열악한 환경에서 오히려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북인도의 신학교 설립과 세계선교의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하겠다고 다짐했다.
북인도 지역에 “하나님이 통치하신다”(사 52:7)라는 멋진 소식을 선포하지 않겠는가? 북인도 지역의 신학교 설립을 위해 하나님이 맡기신 재물을 드리지 않겠는가?
※ 이 기사는 세계선교본부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기사와 관련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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