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북인도 신학교 위해 기도하는 신도안교회
페이지 정보
본문
충청합회 신도안교회(담임목사 유효종)는 지난 7일과 8일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16명의 성도가 북인도 신학교 설립을 위해 465만 원의 헌금을 드리기로 약정했다.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선교사들의 소식을 들으면서 더 넓은 선교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고 외친 대우그룹의 김우중 회장의 말이 생각나더군요. 정말 지구촌 구석구석에 복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제라도 재림교회 선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세계선교는 특별한 사람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방의 평범하지만 겸손하게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보내는 선교사’도 하나님의 선교에 참여할 수 있다는 말에 감동받은 성도님들은 합심하여 북인도 신학과 설립을 위해 465만 원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신도안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유효종 목사의 말이다.
세계선교 주말부흥회를 통해 교회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재물을 하나님의 선교를 위해 돌려드리는 결심까지 하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유 목사는 이를 계기로 교회가 더욱 부흥하고 발전하리라는 기대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우리의 선한 영향력이 계룡산을 넘어 인도에까지 미치게 되어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북인도 지역에 신학교가 세워지고 거기서 배출되는 신학생들이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구원하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곧 듣게 되겠지요? 12년이 넘게 인도에서 헌신하고 있는 배진성 목사님과 정해옥 사모님의 기도에 우리의 헌신이 더해지면 꿈만 같던 북인도 신학교가 세워지는 것입니다. 정말 가슴이 벅찹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계속 듣게 된다면 더 많은 성도님들이 헌신하지 않을까요? 감동이 전달되면 헌신이 전염될 것입니다”
인도는 올해 중국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가진 나라가 되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도 인구는 14억2862만 명이며, 힌디어 외 14개의 공용어 그리고 영국의 식민통치의 영향으로 영어가 널리 사용된다. 다행인 것은 교육을 받은 인도인은 영어 독해가 가능하기에 영어로 출판된 신학서적을 번역하지 않고 바로 읽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신도안교회가 세계선교를 위해 드리는 헌금은 북인도 신학교 건립을 위해 사용될 것이다.
“신도안교회는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육해공군 본부가 있는 계룡시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1996년 교회 부지를 구입, 1997년 4월 14일에 기공 예배를 드렸고, 10월 7일에 첫 예배를 드렸으며 같은 해 11월 8일에 성전 준공을 마쳤습니다. 예전부터 신도안은 풍수지리적으로 완벽한 조건을 갖춘 명당자리로 통했지요. 인근 계룡산은 세상의 운세가 다할 때 정도령이 나타나 새로운 세상을 열어 준다는 믿음을 가진 민간신앙의 집산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습니다. 이런 고장에서 재림교회는 정도령이 아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시 오신다는 영원한 복음을 전해야 할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교회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선교하는 교회입니다”
신도안교회는 영혼 구원을 목적으로 2012년 6월 1일, 삼육영어선교원을 시작해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다.
“영어를 배우고자 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필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설립했는데 반응이 무척 좋습니다. 교회는 지역사회에서 감화력을 끼치는 센터가 되어야 한다는데 교인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에 맞춰 믿지 않는 선교원 학생과 가족을 영어발표회에 초청합니다. 또한 연 2회 영어스피치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자녀들의 성장을 보러 오는 부모들은 자연스럽게 교회와 접촉을 갖게 됩니다. 평소에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필요를 채워주려는 노력이 영혼 구원의 결실로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믿지 않는 부모와 학생들에게 <말씀향기>를 권유하여 35명이 수료했습니다.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1인 1악기 이상을 배우고, 셋째 안식일 오후에는 마을회관에서 봉사를 합니다. 확실히 이런 사역을 통해 교회의 이미지가 좋아졌고 교회는 선교제일정신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사람을 섬기는 성도’라는 표어에 걸맞게 신도안교회는 사도행전적 교회를 지향한다. 한국연합회에서 제공하는 FAST 교재로 작년부터 제자훈련을 하며 소그룹을 중심으로 교회 안팎의 활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되었던 기간 동안 신도안교회는 말씀을 중심으로 내공을 쌓았다.
“신도안교회는 26년 된 청년 교회입니다. 이뿐 아니라 교회의 구성원도 젊습니다. 50세 이하의 교인이 전체 교인의 절반이니 확실히 젊은 교회 맞지요? 그래서 우리교회는 패기가 있고 도전정신이 강합니다. 아직 해외선교 경험이 없는데요, 청년들과 학생들이 필리핀에 단기선교를 하자고 뜻을 모았습니다. 이번 해외선교 주말부흥회를 통해 우리의 젊은이들이 세계선교에 대한 비전을 본 것 같습니다”
신도안교회에서 서기를 맡고 있는 백점곤 장로는 매월 세계선교를 위해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크게 헌신하지는 못했지만 가랑비에 속옷 젖는다는 말처럼 정기적으로 선교헌금을 드리면 분명히 인도에도 변화가 오리라 믿습니다. 재림마을과 교회지남에서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의 기사를 보면서 저도 ‘보내는 선교사’가 되고 싶었는데, 이번에 주말부흥회를 통해 그 결심을 실천에 옮기게 되어 참으로 뿌듯합니다. 예전에 SDA대전삼육외국어학원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외국에서 선교사들이 와서 박봉에도 불구하고 헌신적으로 사람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누군가에게 감동을 주는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신도안교회의 백 장로와 같이 따뜻한 마음들이 모이면 신도안 지역 뿐 아니라 세계 방방곡곡에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사랑이 전해질 것이다. 전국의 재림성도들이여, 따뜻한 마음을 모아보지 않겠는가? 뜨거운 주님의 사랑이 힌두교, 불교, 이슬람교, 자이나교의 나라 인도를 녹일 것이다.
※ 이 기사는 세계선교본부가 직접 작성했습니다. 기사와 관련한 사항은 세계선교본부(☎ 02-3299-5341, 5305)로 문의하시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인도네시아 - 감화력센터 설립 및 교회 개척 3000만 원
2.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3.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4.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5.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6.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7.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8.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9.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10.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s)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