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환우 사랑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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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병원장 양거승)은 가정의 달을 맞아 류제한박사기념강당에서 ‘환우 사랑 음악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육서울병원의 홍보대사인 뮤지컬배우 곽유림 씨와 아카펠라그룹 타미드가 초청돼 ‘5월의 향기’라는 주제로 관객과 만났다.
환자 및 보호자, 직원 200여 명이 자리를 같이한 가운데 열린 음악회에서 뮤지컬배우 곽유림 씨와 박봉곤 씨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주제곡 ‘지금 이 순간’, <사랑은 비를 타고>의 주제곡인 ‘Singing in the rain’, ‘Time to say goodbye’, <오페라의 유령> ‘Think of me’ 등을 열창했다.
이어 ‘타미드’는 ‘내 구주 예수를’, ‘이별 없는 하늘나라’ 등 아름다운 화음으로 환자 및 보호자에게 지친 마음을 위로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물했다.
곽유림 씨는 삼육서울병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환자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의 의료사명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회 기여, 행사, 재능기부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그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영광”이라며 “오늘 공연이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환자들의 쾌유를 기원했다.
양거승 병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불가피하게 중지했던 ‘환우 사랑 음악회’를 다시 열 수 있어서 기쁘다. 환자와 보호자들이 음악을 통해 잠시나마 지쳐있던 마음을 위로받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 등 환자와 보호자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삼육서울병원은 국내 의료계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자행복을 위한 의료혁신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올해 개원 115주년을 맞아 '함께 치료, 함께 행복'이라는 2023년 삼육서울병원 슬로건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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