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 신탁] 김재원 장로와 김경희 집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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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이런 주말부흥회는 없었습니다. 잘 준비한 강사의 설교에 은혜 받으면 ‘아멘’으로 화답하는 것이 다였지요. 그런데 이번에 북인도 지역의 상황을 설명하고 신학과 건립의 필요성을 호소할 때 ‘아멘’만 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동중한합회 본부교회(담임목사 주형식)의 김재원 장로와 김경희 집사 부부는 북인도 신학교 건립 프로젝트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세계선교 소식을 널리 알리는 세계선교 333 홍보대사에도 지원했다.
“못 먹고 못 배운 어린 시절이 떠오르더군요. 희망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불가촉천민들과 경제의 최상위에 있는 브라만 계급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을 받아야 할 대상들인데 북인도 지역에 신학과가 없다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은퇴자에게 100만 원은 크다면 큰돈이지만 우리나라보다 더 가치 있게 사용될 인도를 생각하며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어린 소년이 드린 오병이어가 주님의 손에서 오천 명을 먹인 기적이 인도에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김재원 장로는 하나님의 손으로 북인도 신학과가 기적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장로는 연합회에서 11년, 삼육서울병원에서 24년간 근무한 은퇴 교역자이다. 그의 아내 김경희 집사는 시조사의 재무실에서 37년 근무하고 은퇴하였다. 부부는 주말부흥회에서 받은 감동을 세계선교헌금으로 화답했고, 앞으로도 하나님의 선교 현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저는 10살쯤에 어머니와 형님을 따라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군에 가신 형님을 대신하여 17세에 고향교회의 예배소 소장을 맡았습니다. 어머님은 진리의 등불이 꺼지지 않도록 당부하셨고 그 말씀에 순종한 것이 예수님을 개인의 구주로 만나고 영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후에 하나님의 은혜로 교단의 기관에서 일하며 안식일을 지키고 교회를 섬길 수 있었습니다. 힌두교와 불교 그리고 이슬람교가 주류를 이루는 인도에서 소수에 불과한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을 밝히는 빛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북인도에 세워질 신학교가 생명의 등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칠흑 같은 밤이라도 촛불 하나가 어둠을 물리칩니다. 이런 촛불들이 많아지면 더욱 밝은 빛을 내지 않겠습니까?”
지금 북인도에는 놀라운 기적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1000명선교사본부의 배진성 목사는 광활한 북인도 지역을 밝힐 신학교를 위해 기도해왔고, 작년 11월 북인도연합회는 신학교를 세우기로 결의했다. 신실한 교수진을 확보했고, 1000명선교사본부의 캠퍼스에 건물만 세우면 된다. 물론 부대시설과 도서관을 위해서도 자금이 필요하지만,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역사를 이루실 것이다. 지난 3월 26일 ‘게이트 선교병원’이 착공 4년5개월 만에 완공돼 개원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후원금이 줄어들면서 공사가 중단된 적도 있었으나 52일 만에 공사를 마쳤던 느헤미야의 기적으로 준공했고, 의료진도 구축했다. 앞으로 의료선교와 교육선교를 통해 북인도의 선교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북인도에 신학과를 세우신 분도 하나님이요, 완성하실 분도 하나님이요, 목회자를 양성하실 분도 하나님이라고 믿습니다.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 1:6).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교회지남이나 재림마을의 세계선교 소식을 접할 때마다 헌신하는 사람들이 한결같이 행복하다고 말하더군요. 한국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세계선교 신탁사업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내는 선교사’가 될 수 있도록 장을 열어주신 연합회에 감사드립니다. 저희 부부는 작년부터 노령 기초연금을 저축했어요. 이번에 뜻 깊은 일에 사용하게 되어 참으로 기쁩니다. 그동안 교회 건축 헌금 등 특별헌금을 드린 적은 많았으나 해외 선교를 위한 헌금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장로는 처음 시작이 어렵지 앞으로는 예수님의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드리는 행복을 누리겠다고 말한다. 김 장로의 아내 김경희 집사는 37년 동안 시조사에서 근무하며 전국의 재림성도들이 <시조>와 <가정과 건강>을 헌납하는 감동적인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한 것이 가장 큰 감동이었다고 말한다.
“매년 수십 부에서 수백 부 아니 그 이상으로 헌신하시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특히 묵동교회에서 오래도록 서적 담당을 하신 나숙찬 집사님의 헌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는 출판물의 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엘렌 G. 화잇 선지자를 통하여 주신 예언의 선물을 가을 낙엽처럼 뿌리라는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은 분명히 그 열매를 볼 것입니다. 저희 부부가 북인도 신학교 설립을 위해 드리는 헌금은 첫 시작입니다. 앞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복을 세계선교를 위해 나누겠습니다” 김경희 집사의 말이다.
김재원 장로는 2002년 12월에 자급 선교를 하던 친구와 함께 동북 3성에 있는 가정 처소들을 방문하면서 공항 세관 검사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가방에 담긴 예언의 신이 발각되었는데 검사관이 종교 서적이냐고 다그치듯 물었다. 깜짝 놀라 “예”라고 솔직하게 말해버린 김 장로 일행은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 걱정을 할 수밖에 없었다. 그런데 검사관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통과시켰다고 한다.
“정말 아찔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세관의 검사관을 움직이셨습니다. 복음이 필요한 곳에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역사하십니다. 광활한 북인도의 어두움을 밝힐 하나의 촛불이 되고 싶습니다. 함께라면 더 밝은 빛을 낼 수 있습니다. 저희 부부가 함께 세계선교를 위해 헌신의 첫발을 디뎠고, 함께 세계선교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의 재림성도님들이 이 시대 안에 재림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함께 일어납시다. 함께의 힘을 믿습니다.” 김 장로는 하나님의 강하신 팔을 믿는다며 주님께서 북인도 선교를 이끄실 것이라 말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난다. 불가능이라고 생각했던 신학교가 기도하는 사람들에 의해 시작되었다. 이제 기도하는 한국의 재림성도들이 북인도에 복음을 전할 현지인 사역자를 양성할 신학교를 완성할 때이다.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다. 함께 북인도의 어두움을 밝히지 않겠는가.
세계선교는 직접 계좌로 송금하거나 정기후원할 수 있다. 후원을 희망하는 성도들은 아래 내용을 기록해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 된다.
1. 이름:
2. 핸드폰 번호:
3. 매월 정기 후원할 금액: 원
4. 은행명:
5. 계좌번호:
6. 출금 일자: 일(10일, 15일, 25일 중 택일)
7. 주민등록번호 앞 6자리:
미국 내에 거주하는 재림성도 중에서 세계선교 신탁사업에 함께하길 원하는 성도들은 남귀연 사모에게 전화(☎ 269-290-9771)나 이메일(guiyoun3973@gmail.com)로 연락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 세계선교 신탁사업 두 번째 프로젝트
1. 말레이시아 - 10명의 성경 교사 파송 및 교회 개척 1억 원
2. 파키스탄 - 파키스탄 삼육대학 간호학과 설립 2억 원
3. MENA A국가 - 도시감화력센터 설립 1억5000만 원
4. MENA B국가 - 한국인 선교사를 통한 교회 개척 및 디지털 선교 2억 원
5. 키르기스스탄 - 도시 선교 및 청년 선교를 위한 어학원 설립(UCI) 2억 원
6. 우즈베키스탄 - 디지털 선교를 위한 미디어 스튜디오 설립 2000만 원
7. 우즈베키스탄 - 청년 교회 개척 2000만 원
8. 인도 - 북인도 GATE 신학교 설립 2억 원
9. 네팔 - 직업훈련학교 및 도시 감화력센터 설립 1억 원
■ 세계선교 신탁사업 참여 방법
ARS 후원: ☎ 1877-1740
정기후원(CMS): http://www.ihappynanum.com/Nanum/B/TDMXRUKKXC
직접 계좌 송금: 우리은행 1005-302-195946(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한국연합회)
세계선교본부 웹사이트: www.adventistmission.kr
■ 문의 및 신청
세계선교 신탁사업본부장 김종근 목사(☎ 02-3299-5341, 5305 / 010-2736-3605)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The Lord is My Happiness)
‘주는’ 나의 행복입니다(Giving is My Happ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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