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에 한국 교회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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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도 대총회가 추진하는 ‘각 시대의 대쟁투 프로젝트 2.0’ 글로벌 액션플랜에 동참한다.
한국연합회는 출판전도부(부장 이옥재)와 선교부(부장 신광철)가 공동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한국연합회는 최근 전국 각 교회와 기관에 관련 공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했다.
한국 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는 ‘임팩트데이’에 때를 맞춰 전개하기로 했다. 올해는 6월 3일 안식일이다. 성도들은 개인별로 <각 시대의 대쟁투>를 구입해 친인척과 이웃 그리고 지인 등에게 책자를 나누게 된다.
예정 일정에 따르면 각 교회는 지난 15일 안식일을 시작으로 헌납 약정을 시작했다. 이달 29일 안식일까지 교회별로 권장한 후 교회 문서선교부가 수량을 파악해 5월 1일(월)까지 각 합회 출판전도부로 보고한다. 이때까지 주문해야 기한 내에 받을 수 있다. 수령한 책자는 6월 3일 안식일에 전 교인이 일제히 나눔 활동을 펼친다.
출판전도부는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앞서 <각 시대의 대쟁투> 축약‧새번역본 1000권(동중한 240권, 서중한 240권, 영남 160권, 충청 170권, 호남 150권, 제주 20권, 합계: 980권)을 견본으로 만들어 각 합회 서회로 배송했다. 해당 책은 샘플이며, 종이 질은 변동 가능하다.
성도들에게는 헌납작정서와 함께 개인영혼관리표를 제공한다. 이달부터 이 도표에 자신과 관련한 사람 중 진리기별을 전하고 싶은 이들의 이름을 기록해 중보기도하면서 책자를 전하면 된다. 교회에서는 안식일학교부, 선교회 및 출판전도부의 계획에 따라 주변 지역과 인근에 나눌 수 있다.
복음사업 발전을 위해 책자를 더 헌신하고 싶은 단체나 성도들은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선교회와 출판전도부에 기증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특별제작한 보급형 <각 시대의 대쟁투> 서적 가격은 1권당 1000원. 만약 20권을 기증한다면 단 2만 원으로 가능하다. 여기에 올해는 10년 전 ‘프로젝트 1.0’ 당시와 달리 디지털북도 제작해 제공한다.
대총회는 “이번 ‘각 시대의 대쟁투’ 보급운동은 그저 마구잡이로 대량 살포하는 방식이 아닌, 보다 정교한 방법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곳부터 △정서적으로 가까운 사람부터 △기도함으로 가까운 곳부터 시작해 달라고 추천했다. 대총회는 “만약 대상자나 목표치가 없다면 이 프로젝트는 실패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개인적으로 전할 대상자들의 명단을 계속 발굴하면서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관리할 영혼을 주실 것”이라며 세계 교회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연합회 출판전도부장 이옥재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면서 복음전도 사명이 우리 앞에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진단하고 “이번 ‘각 시대의 대쟁투 프로젝트 2.0’ 보급운동은 코로나19 사태로 주춤했던 선교 동력을 다시 회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의 손길을 통해 아직 재림기별을 알지 못하는 가족과 이웃이 복음을 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한 문의사항은 각 합회 출판전도부 및 선교부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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