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센터 건립 자금 마련 감자판매 ‘완판’
페이지 정보
본문
‘연무대 군선교센터 건립’ 자금 마련을 위한 감자판매 예약주문이 조기 마감됐다.
감자를 직접 재배한 노진성 목사(육군훈련소교회 민간군목)는 “당초 오는 20일 마감하려던 예약판매가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성원에 힘입어 완판됐다”며 “감사하고 기쁘기도 하지만 더이상 주문을 받을 수 없어 죄송하다”고 밝혔다.
노진성 목사는 이와 함께 “21일(수) 감자 수확 작업을 해야 하는데, 홀로 감당하기에 너무 어렵다”면서 봉사해 줄 성도들의 자원을 요청했다.
감자를 캐는 일은 기계로 하며, 수확한 작물을 모아 크기별로 선별해 상자에 담아 포장하는 작업이다. 노 목사는 “모두 1000상자가 넘어 많은 인원이 필요한데 인건비가 비싸 고민”이라며 도움을 호소했다.
한편, 내년부터 건축에 들어갈 예정인 ‘연무대 군선교센터’는 입영 장병과 가족들의 면담 및 기도회 장소 그리고 수료 및 면회 시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재림군인의 교단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복무 기간 동안 신앙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력하리라는 기대감이다.
여기에 육군훈련소를 비롯한 국방대학, 부사관학교, 항공학교 등에 근무하는 수천 명의 군간부와 가족을 위한 감화력센터로 운영할 방침이다. 외국어교육, 문화센터, 체육공간 등 부대 시설을 조성해 이 지역에 거주하는 군 관계자는 물론, 주민들에게 재림교회를 홍보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하는 등 직.간접적으로 재림기별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로 활용하겠다는 계산이다.
노진성 목사는 “군선교센터 건립을 위한 감자 판매에 호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에게 눈물 나게 감사한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하고, 군선교 분야 숙원사업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 관심과 기도의 성원을 보내주길 바랐다. 자원봉사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노진성 목사(☎ 010-8464-2125)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