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만 이상 지역에 학교 설립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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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rynokim@kuc.or.kr
입력 200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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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메리카 재림교회 향후 10년간
남미 재림교회 교육 책임자인 로베르토 제베도 목사는 이같은 계획에 대해 "전례가 없는 아주 놀라운 사업"이라고 표현하며 각계의 교육 전문가들이 미래의 계획을 위해 벌써부터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새로운 교육 아이디어들을 내놓고 있다고 전했다.
로베르토 목사에 따르면 현재 이 지역에서는 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약 70명의 교육 관계자들이 투입되어 상파울로, 파란아, 그리고 산타 카타리나 등지의 학교들을 방문하여 시설들을 점검하는 한편 이 프로젝트가 어떻게 성공할 수 있는지에 관해 방안들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100여명의 재림교회 교육 관계자들은 지난 15일부터 20일까지 교회 학교의 교육 시스템을 평가하고, 새로운 기술 체계 도입안을 토의하기 위해 플로리안오폴리스, 산타 카타 리나에 모였다. 이 자리에서는 10개년 계획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들이 논의됐다.
남아메리카는 100년의 재림교회 교육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현재 1000개의 학교와 19만명의 학생들, 그리고 9개의 대학이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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