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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전문교회 ‘국제 어린이교회’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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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10.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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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 갖고 본격 시동 ... ‘그레이스 링크’ 실현 위해
어린이 전문사역교회로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딘 국제 어린이교회의 방송 모습. 국제 어린이교회는 6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안식일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
서중한합회 국제 어린이교회(담임목사 안상준)가 개회예배를 갖고 어린이 전문사역교회로서의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디뎠다. 국제 어린이교회는 60여명의 어린이와 교사, 선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안식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진행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이날 개회예배는 싱어롱, 패밀리 조직, 성경봉독, 영상메시지, 설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은 각 패밀리별로 나뉘어 서로 자신을 소개하며 한 가족이 되어갔다. 참가자들은 족보, 가훈, 가족 소개,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새롭게 구성된 ‘교회 가족’간 사랑을 키워갔다.

‘멋진 가족’이라는 패밀리 그룹모임에 참가한 방은혜 양은 “잘 몰랐던 친구들과 쉽게 친해지고,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면서 발표력도 늘어나는 것 같다”고 흥미로워 했다. 패밀리별 발표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어린이들은 음향, 카메라, 연출 등 방송 각 분야에서 그간 열심히 준비해 온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재능을 극대화시켜 그들의 달란트를 하나님을 위해 교회에서 사용하는 법을 익혀갔다.

신동희 목사는 요한복음 3장 16절 말씀을 인용하며 인류를 향한 위대하고 깊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고, 어린이들이 자신들의 가슴에 이러한 하나님의 사랑을 잊기 않게 되길 축원했다. 아들 동규 군은 영어로 진행되는 아버지의 설교를 동시통역했다.

자리를 함께한 한국연합회 박래구 어린이부장은 “이 프로그램들이 한국 교회의 어린이 예배에 새로운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국제화 시대에 걸맞는 양질의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어 어린이들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연합회도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양육과 선교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정규적인 어린이예배를 전국 교회에 제공하여 어린이예배를 통한 신앙부흥과 개혁운동을 일으키고, 대총회의 어린이 지도방안인 ‘그레이스 링크’를 실현하기 위해 문을 연 국제 어린이교회는 앞으로 한국은 물론 북아태지회내 모든 어린이예배의 모델이 되겠다는 포부다.

국제 어린이교회의 모든 순서는 www.gracelink-icc.com 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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