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 가운데 가장 의미있었던 일정으로 ‘목회자 개척선교운동 파송식’을 꼽았다. 그만큼 대총회장은 입국부터 출국까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선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대총회장은 또 청년들이 그리스도를 위한 그리스도를 위한 선교경험을 쌓게 되길 강권했다.

대총회장은 새로운 지역에 교회를 개척하기 위해 발길을 옮기는 목회자들에게 안수하는 자리에서도 세계선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대총회장은 북아태지회의 ‘목회자 개척선교운동’에 관해 “이전에 한두차례 보고받은 적은 있었지만, 직접 참석해 안수하면서 이 사업이 획기적인 일이라는 것을 깊이 느끼고 체험했다”고 말했다. 대총회장은 특히 한국 재림교회가 1세기 전 일본으로부터 복음을 받아들이고 그 ‘빚’을 갚는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활발한 세계선교 사업의 전개와 함께 큰 호흡으로 영혼을 구원하는 일에 매진하게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이날 파송식에 앞서 몽골 직업교육센터 설립 기금마련을 위한 전시회장에서 가진 본사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한국 재림교회가 세계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사실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하며, 세계선교를 꿈꾸는 젊은이들에게 “우리는 어떤 직업에 종사하든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총회장은 또 이번 방한을 통해 “(나의)마음이 매우 따뜻해 졌으며, 우리 모두가 다 형제자매이고, 파트너이며, 한 식구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한국의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들을 잘 이행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목회자 개척선교운동’을 통해 선교사들을 파송하는 소감은?
- 너무나 기쁘고 놀랍다. 한국 교회가 세계 선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 한국 재림교회가 경험있는 목회자들과 그 가족을 훈련시키고, 격려해서 일본이라는 선교지로 보낸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 우리에게 있어 세계선교의 중요성은 어떠한 의미를 담고 있는가?
- 필리핀에서의 1000명 선교사운동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이번 목회자 개척선교운동과 비슷한 운동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모든 활동들이 교회활동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의 증인이 되라’고 말씀 하셨으며, 우리에게 큰 기대를 하고 계신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하며, 나는 이 사업이 매우 중요하고, 교회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 세계선교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권면한다면?
- 젊은 청년들에게 이런 말을 하고 싶다. 직업을 가지고, 미래와 재정에 대한 걱정을 하기 전에 그리스도를 위한 선교 경험을 쌓고, 그리스도를 위해, 자원하는 마음으로 1년을 바치라.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며, 다른 방법으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것들을 습득하게 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떤 직업에 종사하고 있든지 그리스도를 위한 증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의 재림성도들에게 한 마디...
-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성도들을 만나면서 나의 마음은 매우 따뜻해 졌으며, 우리 모두가 다 형제자매이고, 파트너이며, 한 식구라는 인상을 받았다. 한국에 있는 형제자매들이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들을 잘 이행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