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새로운 <재림신문>을 만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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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신문>이 새 옷을 갈아입고 여러분 곁으로 찾아갑니다.
주간 <재림신문>과 인터넷 <재림마을 뉴스센터>가 한 지체를 이룬 ‘통합’ <재림신문>이 첫 개편을 단행했습니다.
주된 방향성은 창간 정신 회복입니다. 초기의 정체성을 다시 세우려 합니다. 선교지(宣敎紙)로서의 사명을 다하겠습니다. <재림신문>이 닿는 곳이 곧 선교지(宣敎地)가 되게 하겠습니다. 기자와 임직원은 선교사(宣敎師)의 얼로 사역에 임하겠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섹션 ‘Adventist’ 신설입니다. 기존 성도에게는 진리의 확신을, 구도자에게는 전도 기회가 되도록 기획했습니다. 8면 분량의 섹션만 쏙 빼 누구에게라도 전하면 그 자체가 선교 접점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안식일 △재림 △건강 등 재림교회 핵심 기별 외에도 시대의 위기를 알리며 경각심을 일깨우는 콘텐츠를 제공하겠습니다. 종교자유 문제 등 재림교회가 사회를 향해 외치는 소리와 데스몬드 도스 등 생명존중의 삶을 실천한 재림성도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하겠습니다. 선교 120주년을 앞두고 우리 민족과 역사의 발걸음을 함께 한 인물을 발굴해 소개합니다.
중앙 펼침면은 합회나 지구 혹은 지역 및 개별 교회 단위 전도회 소식을 미리 전하는 장으로 활용할 것입니다. 전도회를 계획하고 있는 교회가 있으면 연락 주십시오. <재림신문>이 가교가 돼 드리겠습니다.
매체에 따라 기사의 구성과 성격에도 변화를 줍니다. 온라인판은 속보성을 한층 강화하겠습니다. 단순보도부터 심층분석까지 국내외 구석구석 소식을 다양한 스펙트럼에 담아 발 빠르게 전달하겠습니다. 지면은 내러티브 기사와 솔루션 저널리즘 구현을 위해 고민하겠습니다.
그 일환으로 <그래서 물었다> 코너를 신설합니다. 일선 선교와 봉사 현장을 찾아 무엇이 그들을 부르심에 반응하게 했고, 활동을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깊이 있게 묻겠습니다. 그리고 다른 지역이나 성도들이 함께 참여하거나 시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솔루션을 제시하겠습니다. 온라인판과 오프라인판의 연계를 위한 방안도 계속 연구하겠습니다.
취재기자들의 기명 칼럼은 스토리텔링을 갖춘 콘텐츠로 특화합니다. 기자 각각의 관심 분야나 전문 영역의 경험과 지식을 소개하겠습니다. 성도에게 유익을 끼치는 매체가 되도록 하겠다는 기조에서입니다.
통합 결의 이후 기존 <재림마을 뉴스센터>와 <재림신문>은 취재 및 기사 공유로 소극적이고 제한적인 차원에서의 합을 맞춰왔습니다. 두 지체가 어떻게 하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모색했습니다. 이제 ‘워밍업’을 마치고,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섭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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