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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전국 교회 특별기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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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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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참사 희생자. 유가족위해 기도
21일(금)과 22일(토)은 연합회가 선포한 ‘전국 교회 특별기도일’.

오늘 기도회에서는 특별히 지난 18일(화) 발생한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와 그 유가족들을 위한 기도도 함께 이루어진다.

각 합회가 주관하고 지구 및 교회별로 이루어지는 오늘 기도회에서는 이번 사태가 조속히 수습되고, 희생자 유가족들에게 재림교인들의 따뜻한 사랑과 위로를 전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바라는 기도로 마음을 모으게 된다.

영남합회(합회장 정용수)는 오늘 기도회와 관련, “전국 교회 특별기도일을 맞아 각 교회와 성도들이 이번 방화사고의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해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전국 특별기도회에서는 또 ▲지도자들의 영성증진과 신자들의 경건생활 회복 ▲교회의 부흥과 영혼구원의 열정 회복 ▲북핵문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국가적 안전을 위하여 ▲새 정부 출범과 현명하고 올바른 국가적 지도력 확립을 위하여 ▲평화적인 통일과 북한선교, 북방선교 추진을 위하여 기도한다. 이 외 각 합회 및 기관, 교회별 특별 기도제목이 덧붙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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