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참사 위로에 교계 한 몸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2.24 00:00
글씨크기
본문
한기총 등 유가족돕기 성금 전달하며 '위로'
길자연 대표회장은 대구 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이날 낮 2시쯤 시민회관을 찾아 합동분향소에 헌화한 뒤 현장에 설치된 대구시 비상대책본부를 방문, 김기옥 대구 행정부시장에게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한기총은 사회위원회를 통해 지하철 참사 유가족돕기 성금 모금 창구를 개설하고 초교파적인 모금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다음달 1일(토)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기도회의 헌금도 모두 대구 유가족돕기에 사용할 계획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장 한명수)측도 22일(토)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돕기 성금으로 3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예장합동은 부총회장인 임태득 목사를 중심으로 시민회관 등 현장을 둘러보고 사고 수습을 위한 교단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예장합동은 특히 이번 사고로 딸을 잃은 김충국 목사(신서교회 담임) 등 기독인 성도들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내달 2일(일)을 ‘대구참사 위로주일’로 선포하고 이날 특별헌금을 실시해 유족들에게 전달할 방침이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한국천명선교사회 제20차 정기총회 2024.11.01
-
[인터뷰] 한국천명선교사회 신임 회장 전석진 목사 2024.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