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복음전파의 또다른 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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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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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협회 주요 활동내역 보고 ... 특성화 전략 눈길
▲연합회 - 건강상담실과 세천사 테이프선교회를 통해 교단 내외에서 많은 선교적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보건절제부와 협력한 ‘뉴스타트 채식요리 전시회’와 ‘콩요리 강습회’는 서울방송의 ‘잘먹고 잘사는 법’ 취재팀에게 관련분야 지식을 제공하며, 전국적 채식열풍을 일으키는데 크게 공헌했다. 이후 채식연합동호회와 함께 서울 인사동에서 채식요리 시식회를 개최, 건강상담과 함께 올바른 식생활 문화를 소개했다.
지난 2001년 6월과 10월에는 각각 오키나와와 히로시마에서 열린 일본 여성협회 주관 채식대회에 참석, 도움을 제공했으며, 최근에는 ‘50인의 채식요리집’을 발간하기도 했다.
건강상담실에서는 지난해에만 1,200건의 관련분야 건강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상담자 가운데는 에덴요양병원 등 각 요양원으로의 연계가 이어져 또다른 복음화의 창구가 되고 있다.
세천사 테이프선교회는 지난 2000년 1만6,200개의 생명의 말씀이 담긴 테이프를 무료로 보급한 것을 시작으로, 2001년 3만2,000개, 지난해에는 1만4,500개의 테이프가 일반에 전해졌다. 현재 15명의 단원들이 봉사하고 있다.
▲동중한합회 - 동중한 여성협회는 지난 회기동안 여성지도자 셀 교육, 여성 세미나 등 관련 활동을 통해 여성들의 영적생활을 향상시키고, 여성도들이 모범적인 재림성도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중한 여성전도단은 세 곳으로 나뉘어 실시된 여성전도인 양성학교를 통해 모두 210명의 여성전도인들이 주 앞에 헌신을 다짐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제기동교회 전도회 지원활동으로 지역교회 선교활성화에도 힘을 실었다.
동중한 사업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사업은 여성설교대회. 지역예선을 거쳐 여성들의 감춰져 있던 달란트를 발견하고, 이 시대를 위한 선교적 사명을 완수할 수 있도록 여성적인 특성을 살려 진행된 이 행사를 통해 또다른 여성사업의 가능성을 발견했다. 이 밖에도 산상 기도회와 테이프 복사 선교활동 등에도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서중한합회 - 지구협회가 잘 조직되어 지구단위의 활동들이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특히 여성들을 중심으로 교도소 선교가 힘있게 진행되어 세상을 변화시키는 재림교회 여성사업의 힘을 보여주었다.
건강전도활동에도 매진했다.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콩요리 전시회와 건강 캠페인을 통해 많은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법과 건강기별을 전했다.
이 외 여성선교인 양성훈련에는 120명의 성도들이 참가, 전도 훈련에 매진했으며, 수락산 무료급식 등 봉사활동은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헌신의 손길을 전하는 통로가 되었다. 또 여성들로만 구성된 ‘민들레전도단’ 등 전문전도단이 조직되어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따뜻한 선교가 이루어졌다.
▲영남합회 - 괌으로 다녀왔던 해외봉사 전도활동이 눈에 띈다. 영남 여성전도단은 괌 해외봉사를 통해 건강전도회와 마사지 등으로 복음전파의 또다른 기수가 되었다.
여성 컴퓨터교육의 전개를 통해서는 자칫 컴퓨터 관련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지방 여성층들에게 시의적절한 교육을 진행, 많은 도움을 주었다. 영남 여성협회는 여성 컴퓨터교육을 올해도 계속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가정사역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어 가면서 가정사역 관련, 세미나도 함께 개최했다. 이종화 교수를 강사로 진행된 이 세미나에서는 재림성도와 지역사회 활동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 밖에 여성전도축제와 콩요리 강습회 등의 관련 사업을 통해 각 분야별 특성사업들이 원활하고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충청합회 - 대전, 서산, 예산 등 각 지구별 협회의 조직이 잘 이루어져 지구단위의 활동이 두드러졌다.
여성전도단은 은산교회 등 농어촌교회에서 전도회를 전개, 관련사업의 발전을 도왔으며, 테이프 선교에도 힘을 쏟았다.
청양, 비봉교회 등 지역교회에서는 건강 마사지 등 의료봉사선교가 활발히 전개됐다. 천안, 청주교회 등에서는 구호봉사 활동을 펼쳤다. 장애인회관, 소년원, 여성교도소 등을 방문해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과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했다.
이 밖에 수치료, 간병인 및 양재교육 등 다양한 교육들이 실시되어 봉사활동에 도움을 주었으며, 채식건강요리 전시회와 요리강습 등으로 지역민들에게 건강기별을 전했다. 또 여성설교대회, 여성 기도주일 및 기도의 날 행사 등을 꾸준히 전개했으며, 지난해 12월 에벤에셀 여성합창단을 창단, 문화활동에도 눈을 돌렸다.
▲호남합회 - 농어촌교회 등 연약한 지역교회에서 직접적인 여성전도 활동이 펼쳐졌다. 여성전도단원들이 직접 강사가 되어 간증식으로 진행한 설교를 통해서는 많은 감동이 전해졌다.
또 마사지와 미용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일반 전도단원들이 ‘침투’할 수 없는 곳까지 전도활동에 전력을 다할 수 있었다.
호남 여성전도단원들은 특히 자비를 들여 전도활동에 힘을 다해 담양, 송전리, 영산포교회 등에서 큰 성과를 보았다. 헌신적인 이들의 활동에 감화를 받은 목회자들의 초청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이 외 합회 및 지역별 여성세미나는 올해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자료제공 = 연합회 여성전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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