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합회, 헷세드 합창단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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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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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기념음악회 갖고 본격 활동 채비
호남합회(합회장 최영태)는 지난 5일(토) 저녁 헷세드 합창단(단장 고승석, 지휘 김선광) 창단 기념음악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지난해부터 창단준비를 해 온 헷세드 합창단은 이날 공연에서 복음성가, 찬미가, 명곡, 흑인영가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감미로운 선율로 깊어가는 봄날 저녁을 한결 풍요롭게 가꾸어주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또 아이리스 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서민정 양의 초청연주가 이어져 음악회를 더욱 풍성하게 꾸며주었다.
히브리어로 ‘은혜’라는 뜻의 헷세드 합창단은 앞으로 호남지역의 중추적 합창단으로 활동하며,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잔잔한 멜로디로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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