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총회, 국제선교센터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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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3.10.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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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책임자에 마크 핀리 ... 세계복음전파 핵심 역할
전세계에서 300명 이상의 교회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부터 열린 제91차 대총회 연례행정위는 ‘국제선교센터’의 설립안을 가결하고, 초대 책임자에 마크 핀리 목사를 임명했다. 이 기구는 앞으로 “가서 제자를 삼으라”는 그리스도의 명령을 따라 긴급한 세계 복음전파의 핵심전도센터 역할을 하게 된다.
마크 핀리 목사는 “생명력 넘치는 활기와 행동으로 그리스도를 전도하고,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교회의 일부분이 되기를 원한다”며 새 직임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ACT'S 2000의 강사로 한국 재림교회에도 잘 알려진 마크 핀리 목사는 당분간 그가 맡아왔던 방송목사의 역할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직접 제작할 계획이다.
얀 폴슨 대총회장은 “우리의 사명은 앞으로 계속해서 전진하며, 각 도처를 향해 지속적으로 뻗어나가는 것”이라고 전제하며 “국제선교센터의 설립은 우리의 이러한 사명과 사업을 더욱 창조적으로 만들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대총회장은 또 “이 기구는 앞으로 목회자나 평신도 모두에게 복음증거를 위한 더욱 넓은 범위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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