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WG C.T. 모범사례교회 현장방문 실사
페이지 정보
본문
‘I Will Go 최전선’ 일선 교회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IWG C.T.(control Tower)팀이 모범사례교회 현장을 찾았다.
IWG C.T.팀은 한국연합회 총무 박정택 목사, 목회부장 허창수 목사, 선교부장 신광철 목사 부총무 임상우 목사, 청소년부장 김현태 목사, 어린이부장 김영운 목사, 부재무 전영준 장로 등 실무진으로 구성했다.
IWG C.T.팀은 지난달 26일과 27일 영남합회 2개 교회(진주중앙교회, 대구알파시티교회)와 서중한합회 2개 교회(안양교회, 용현교회)를 방문해 사업현황을 보고받았다. 이 같은 실사는 매년 2개 합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IWG C.T.팀이 가장 먼저 찾은 진주중앙교회에서 배순균 목사(영남합회 총무)는 ‘I Will Go, 영남 Touch’라는 슬로건으로 펼치는 합회의 IWG 사역 전반을 소개했다. 그는 “우리 합회는 ‘선교 감화력 사업’과 ‘다음세대 사역’에 초점을 맞춰 관련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감화력 사업은 24개 지구에서 24개 사업이, 다음세대 사역은 40여 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주중앙교회는 다문화 가정을 중심으로 선교하는 국제교회 사역을 보고했다. 현재 10명의 어린이를 비롯해 25명이 출석하고 있다. 필리핀 출신 박여진 집사는 한국에 시집와 적응에 어려움을 겪을 때, 손 내밀어 준 재림교회에 대한 고마움을 떠올리며 다문화 가정 사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알파시티교회는 지난해 3월 시작한 집수리교육반과 15년 전통을 가진 수요미술반 그리고 매주 월요일과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각각 펼치는 먹거리 나눔 활동 등 감화력사업을 소개했다. 윤칠환 수석장로는 “꾸준히 봉사함으로 주민들이 우리 교회를 궁금해하며 스스로 찾아오고 있다”고 경험담을 들려줬다.
박정택 목사는 영남지역 방문을 마치며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기관’이라는 <사도행적> 9쪽 말씀을 인용하고 “화잇 선지자에 의하면 교회는 봉사를 위해 조직됐다. 하지만 IWG를 시작하며 설문을 해보니 가장 약한 부분이 봉사 영역이었다. 영남 지역에서 유관 활동을 잘 펼치고 있어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서중한합회에서는 안양교회와 용현교회를 찾았다. 안양교회는 ‘전교인 선교’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성도가 참여하는 제자훈련을 하고 있다. 교재는 이기호 담임목사가 직접 쓴 <성령의 검을 가지라>를 활용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제자훈련학교 성격의 ‘다락방 성서대학’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소그룹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고 있다.
의정부 용현교회는 △소그룹 강화 △카페 사업 △온라인 전도회 △가족 세미나 △도르가 사랑의 죽 나누기 등 교회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구체적 실행방법을 소개했다. 김동일 담임목사는 “하나님이 이미 우리에게 주신 강점을 갖고, 우리가 속한 세상에 빛과 소금이 되는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하며 “공동체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성도들의 은사를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택 목사는 “피로도를 효율적으로 잘 관리하는 것이 봉사하는 교회의 특징”이라고 꼽고 “봉사를 오랫동안 이어가기 위해서는 육체적 피로도이든, 재정적 피로도이든 피로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 목사는 총평에서 “IWG는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기 위한 선교전략”이라고 정의하고 “이 사업은 나(I)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이란 점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행하는 것(Go)이다. 아주 작은 일이라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현장 인터뷰] “초기 선교사들의 희생 결코 못 잊어” 2024.11.14
-
[현장 인터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한 ‘돕는 손길’ 2024.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