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새하늘교회(구 단구교회) 입당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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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덕현 기자
dukhyun@kuc.or.kr
입력 2004.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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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 합당한 영광을
지난 10일 드려진 입당예배는 2003년 5월 교회 직원회에서 현 반곡동 1182-6번지의 대지를 구입하고 성전 신축을 결의한 뒤로 1년여 만이며, 2003년 12월 31일 신축교회로 이사 후 100일만이다.
오후 3시, 입당예배에 앞서 ‘영광을 하나님께’ 라는 주제 아래 기념음악회가 이어졌다. 약 1시간가량 진행된 음악회에서는 본 교회 찬양대의 찬양과 어린이 합창단, 여성중창, 혼성중창, 학생중창, 청년중창, 남성중창, 남여솔로 등 새하늘교회 모든 성도들이 참여해 마음을 합하여 드리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성도들의 음악적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 순서였다.
새하늘교회 찬양대 (찬양대장:손경수 부지휘자:노재언 총무:오상구,강미향 반주:김정미 파트장:이충혜,진향남,한백기,김용덕)
이어 오경택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에서는 신영근장로의 성경봉독과 원주지구장인 박민열목사의 기도, 곽명덕수석장로의 환영사와 영서남부지역장인 박지련목사의 격려사를 통해 하나님께 감사 드리며, 영서남부지역과 원주지구의 모든 교회들과 성도들의 축하와 격려가 전해졌다. 박지련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동중한지역의 척추요, 살기좋은 고장 원주에서, 단구교회에서 새하늘교회로 발전된 부흥의 불씨가 영서지역 복음의 불길의 원동력이 되길 기원했다.
이어진 말씀은 동중한합회장 권혁우목사가 전했다. 권목사는 출애굽기 25장 8절의 말씀을 인용하며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솔로몬과 다윗이 함께 해야 할 일을 혼자 감당한 오경택목사와 새하늘교회 모든 성도들을 치하했다. 그리고 지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아름답던 헤롯성전을 지었지만 백성들의 헌신과 연합이 결여되어 가장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졌던 시절을 상기하며 헌신과 연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총무부장 박광수목사는 마치는 축도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성전이 헌당될 때까지 역사하시기를 기원하며, 이번 성전건축을 통하여 교회가 부흥하는 역사도 함께 이루어기길 축원했다.
오경택 목사는 그간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지만 1년 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에 감사한다고 전하며, 하지만 앞으로 헌당까지는 해결해야할 여러 난제들이 남아 있기에 여러 성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도 요청했다.
[원주 새하늘교회 연락처]
담임목사:오경택 수석장로:곽명덕 교회서기:이숙희 교회재무:이동영
(우)220-170 강원도 반곡동 1182-6 / 033)761-5525, 766-1525
“교회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세우신 하나님의 기관이다. 교회는 봉사를 위하여 조직되었으므로 그 사명은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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