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2세기 교회부흥 1차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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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3.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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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전진, 재림’ 목표로 10개 사업분야 확정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17일(목) 열린 이달 정기회의에서 ‘선교 2세기 교회부흥 1차 5개년 계획’안을 조율하고 ‘재림교회의 정체성 확립’ ‘평신도 지도자 육성’ ‘어린이, 청소년 사업 및 가정사역 강화’ ‘선교중심의 건실한 기관운영’ 등 10개 분야에 걸친 사업방향의 틀을 잡았다.
연합회 32회 회기의 목표는 ‘변화, 전진, 재림’으로 확정했다. 화잇 부인의 예언의 신 가운데 가장 많이 사용된 단어들을 발췌해 한국 재림교회가 한 회기동안 걸어갈 선교정책과 전략방안의 모토로 삼은 것이다.
이미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 10대 중점과제의 실행책임자와 책임부서를 배분한 연합회는 각 사안 및 분야별 중점추진계획을 설정하는 한편, 사업별 실천방안에 따른 세부사항을 밟아가도록 했다.
5개년 계획 가운데는 특히 개인전도, 구역반, 소그룹 활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필요 충족을 위한 복지선교정책 수립 등을 골자로 하는 ▲선교정책 재정립 및 실행안과 연합회 부지의 활용방안을 신속히 모색하고 지방 3개 합회에 종합선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연합회와 합회의 종합선교센터 건립 및 강남선교사업 추진안 등 교회의 지속적 성장과 체질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전방위적인 방안들이 포함되어 있어 발걸음에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유휴 부동산 점검과 활용방안 모색 및 효율적인 연합회 운영을 위한 중장기 경영방안 수립 등 한국 재림교회의 지속적 부흥을 위한 ▲경영쇄신과 행정개혁 추진방안도 눈길을 끈다.
내년 각 부 사업계획은 물론, 앞으로 5년간 한국 재림교회의 각종 선교사업에 반영될 이같은 ‘선교 2세기 교회부흥 1차 5개년 계획’은 지난 1월 열린 임부장회의에서 초안을 잡았으며, 이후 전국 임.부장회의와 연합회 행정위원회 등 관련 절차를 통해 세부사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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