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달피수련원, 범교단적 종합교육기관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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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04.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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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원 앞두고 막바지 마무리 작업 한창
마달피삼육수련원은 지,덕,체의 전인교육을 통한 청소년들의 사명확립을 도모하고, 수려한 천연계와 전문프로그램 속에서 인간과 자연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는 취지에서 설립이 추진됐다.
특히,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 상호간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여 공동체적 삶의 의식을 함양하고 인적 가치를 개발하기 위한 운영방침을 세워두었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은 주5일 근무제와 수업제가 동시에 실시되어 가정중심적 여가문화생활이 증대될 것으로 보이는 현대사회에서 일반의 이같은 욕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하여 행복한 가정과 밝은 사회구현의 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마달피삼육수련원에서는 지난해 한국연합회 연례행정위원회의 제안에 따라 기존 평신도훈련사업과 청소년수련사업이 동시에 병행된다. 수련원 측은 연합회 선교부와 함께 영성훈련 프로그램 위주의 평신도훈련을 진행할 생각이다.
관계자들은 마달피삼육수련원을 앞으로 범교단적 종합교육기관으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각오다. 대외적으로는 자연친화적 시설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성개발프로그램을 동시에 갖춘 양질의 수련교육시설로 선교적 역량을 증대하는 한편, 교단내 각급 교육기관과 기관 직원, 재림성도의 가정에는 공동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효율적 시설로 활용한다는 것이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은 금강 상류의 아름다운 강가에 위치한 총 4만여평의 부지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4,400여평의 대지에 기존 4동의 건물과 생활관, 체육관 겸 강당 등 새로운 수련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마달피삼육수련원장 손선근 목사는 “그리스도인 가치관에 기초한 청소년 정신문화선도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고, 직장, 교회, 학교단위의 협동수련생활로 봉사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미래의 일꾼들을 육성하는 요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목사는 “준법의식과 예절, 효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인간관계훈련을 비롯,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는 개성 있고, 특성화된 프로그램의 운영을 기획 중”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자질을 개발하고, 능동적인 생활인을 육성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은 이와 함께 각종 문화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교류의 장을 형성하고 국제교류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의 확대를 도모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원어민 강사를 초청한 영어특성화 프로그램의 접목을 강구하고 있다.
또 가족중심의 여가선용 활성화 프로그램을 제공, 건전한 정서교육과 윤리.건강교육의 실현을 이끌어낼 마음이다.
마달피삼육수련원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사회 공동체생활교육의 터전이자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영적, 지적, 신체적 전인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달피삼육수련원 시설 현황 및 주요 프로그램
숙박시설
생활관(3~4인실, 7~8인실) 객실 32실 / 가족생활관(7~8인실) 12실 / 야영장
집회시설
50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 / 100명 수용 단위의 소강당 2실 / 50명 수용 단위의 강의실 2실 / 100명 수용 단위의 야외강의장 1개소
운동시설
실내체육관 / 잔디축구장, 족구장, 농구장 / 조깅 코스
수련 및 놀이 시설
암벽등반 / 수상훈련장 / 국궁장 / 산악자전거 코스
주요 프로그램
심성 영성개발활동
자아개발, 꿈 갖기 활동, 심성놀이, 파워미팅, 한마음사랑체험, 협동훈련, 내면치료, 역할극
천연계 체험활동
원시마을 개척, 야간 생태계조사, 과학 공장, 뗏목탐사, 천연염색 등
모험수련활동
공동체훈련, 모험놀이, 보행랠리, 산악자전거, 수상훈련, 암벽등반, 야간산행, 패러글라이딩, 레펠 등
전통 문화체험 활동
풍물놀이, 탈춤, 국궁, 택견, 강강술래
건강체험활동
금주 세미나, 금연 세미나, 마약퇴치법, 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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