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제주대회장 최성구 현 협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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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제주대회장에 최성구 목사가 임명됐다.
24일 열린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전역을 관할 지역으로 하는 신설 제주대회의 영적 지도자로 최성구 목사를 선임했다.
최성구 목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제주선교협회장으로 봉사하며 지역 선교발전을 이끌었다.
총무 겸 재무에는 현재 성산교회에 시무하는 마승용 목사를 임명했다.
대회의 임원은 총회 선출이 아닌, 연합회 행정위원회에서 임명한다. 단, 부서장은 해당 대회의 행정위원회에서 선출한다.
초대 대회장 최성구 목사는 1959년 10월 9일생으로 삼육대 신학과와 AIIAS 신학대학원, AUP 대학원(공중보건학 박사)을 졸업했다. 천성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군포교회, 광명교회, 내각교회에서 시무했다.
서중한합회 35회기 보건복지부장(종교자유부, 구호부, 홍보부 겸임)을 역임했으며, 36회기에는 총무(선교부장, 국외선교부장, 여성전도부장, 목회부부장 겸임)로 근무하며 합회 선교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이후 안양교회를 섬기다 2021년 한국연합회 직할 제주선교협회장에 부름 받아 현재까지 봉사하고 있다. 이기화 사모와의 사이에 혜연, 연규 1남1녀를 두었다.
마승용 목사는 1967년 11월 22일생으로 전남 무안군 일로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후 오산교회, 진도읍교회, 광주서부교회, 여수중부교회 등 지역교회를 섬겼다. 호남합회 21회기 청소년부장에 선출돼 미래선교 주역을 양성했다.
이후 여천교회와 동광양교회에서 헌신했으며, 2012년 브라질 선교사로 파견돼 현지 한인전도를 이끌었다. 2019년부터 제주 성산교회에서 사역하며, 제주선교협회 보건복지부와 총무로 봉사하고 있다. 이정임 사모와의 사이에 금현, 광현 두 자녀를 두었다.
한편, 행정위원회는 제주대회가 행정조직으로서 기구를 운용하고 경영하기 위한 운영규정을 승인했다. 대회는 합회와 달리 정관이 아닌, 운영규정으로 관리한다. 규정에는 △명칭 △목적 △회원 및 조직 △총회 △재정 △시행세칙 등 구체적 내용을 담았다. 제주대회의 한 회기는 3년. 단, 이번 회기는 9월부터 시작이기 때문에 2년6개월 동안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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