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05 특성화 우수대학’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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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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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계열학과 등 특성화 최우수학부 선정
기존의 대학교 종합평가 방식과는 달리 전공별로 경쟁력 있고 특성화된 학과를 중심으로 ‘대학/학과별 특성화 현황’ ‘졸업생 취업률’ ‘프로젝트수행물 현황 및 실적’ ‘교수연구 실적’ 등을 중점 심의해 이뤄진 이번 평가에서 삼육대는 보건복지계열학과와 사회복지학과, 생활체육학과 등이 부문별 최우수학부로 선정됐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아 교육이념을 '국제화'로 삼은 삼육대는 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1시간씩 원어민 교수로부터 영어교육 하는 등 영어교육 강화에 집중하는 한편, 국내 대학 최초로 단주, 단연클리닉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육대는 2007년 정부의 공적요양보장제도 시행에 맞춰 통합 정보기반 위에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과간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간호학과와 약학과 등 경쟁력을 갖춘 6개 학과를 제3학부인 보건복지학부로 개편했다.
보건복지학부는 건강 메시지를 반영한 생명존중사상 실현에 집중, 보건복지 및 CM 전문트랙 과정으로 질 높은 전문가를 육성하여 한국 실정에 맞는 캐어매니저를 양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보건복지 통합서비스 전략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사회복지학과 보건학 전공을 통합, 사회복지학부로 거듭난다. 이는 모든 학생이 복수전공을 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특성화교육 시스템으로 벌써부터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복지학과는 다학제간 연계 및 통합을 체계화했으며 산학협력을 구축, 전문캐어매니저 양성의 교육모델을 만들어 전문 인력 공급에 힘쓰고 있다. 전국대학 사회복지분야에서 종합우수대학으로 평가받는 등 교수연구 및 시설재정지원 영역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1998년 신설된 생활체육학과는 전문실기 교과과정과 전공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지도 능력 최적화에 주력하며 생활체육전문가 및 보건복지교육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
생활체육학과는 교육부의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에 참여, 대학평가부문 외국인 교수비율 전국 6위, 특성화 관련 전공취업률 98.5%를 달성하고 있다.
또한 노인스포츠학 강좌를 통해 생활체육지도자로서의 노인체력 및 건강증진과 대학장애학생교육 등 특성화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04년 교육인적자원부가 주관한 특성화우수대학 재정지원 사업에도 선정되었던 삼육대는 이번 특성화 우수대학 대상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더욱 내실있고, 특화된 교육서비스로 국제화시대를 선도하는 우수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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