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세계탐구회, 새해맞이 동해안 탐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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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5.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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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2일, 3일 양일간 ... 강릉, 태백, 영월 일대서
내년 1월 2일(월)과 3일(화) 양일간 강릉과 동해, 태백, 영월 등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탐사는 겨울철새 탐조, 고생대 지층 탐사활동 등으로 꾸며진다.
생생한 현장탐사를 통해 창조세계에 대한 영감과 지식을 얻고, 창조사역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라면 누구나 이해할 수 있고, 처음 참석하는 참가자들도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방학을 맞아 자녀들과 함께 참가한다면 온 가족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는 게 주최 측의 설명.
이번 기간동안 북아태지회 지구과학연구소장 최종걸 교수는 태백 구문소에서 고생대 환경을 이해하기 위한 지형을 강의하고, 영월 지역에서 고생대의 산출화석과 기저역암을 관찰하는 등 지질환경 변화에 대해 설명한다.
또 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의 박영욱 교사는 큰 고니, 청둥오리, 뿔논병아리 등 강릉 경포호수와 남대천 일대에 서식하는 겨울철새에 대한 조류탐사를 진행한다.
정동진 해안단구 탐사와 일출명소 추암 해돋이, 철암탄광 갱내 체험, 화석 채취 등은 이 모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연합회 교육부장 정창근 목사와 전 북아태지회장 전병덕 목사, 손경상 장로 등이 각각 ‘창조교육의 중요성’ ‘창조박물관의 필요성’ ‘창조과학의 필요조건’ 등의 주제강연을 펼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을 꾸미게 된다.
창조세계탐구회 회원은 물론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한 이번 탐사활동의 참가비는 개인당 6만원(학생 4만원)이며, 가족당 10만원. 참가자들은 장갑, 모자 등 혹한에 대비한 따뜻한 복장과 쌍안경, 카메라 등을 준비하면 된다.
이에 따른 기타 문의는 최종걸 소장(지구과학연구소, choicg@syu.ac.kr, 02-3399-3318)이나 김현희 교수(삼육대 생명과학과, kimhh@syu.ac.kr 011-9638-6946), 최준태 목사(별새꽃돌자연탐사과학관, hjj3004@kuc.or.kr 011-9057-3004) 편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참가신청 마감은 이달 28일(수) 오후 5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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