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 4차 리모델링 공사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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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수진 기자
skysjc@paran.com
입력 200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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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정형외과 병동 등 648평 규모 ... 3개월 소요 예상
서울위생병원은 지난 10일 4차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했다.
이번 공사는 병실 마지막 공사로 내과 병동 247평, 정형외과 병동 242평, 레지던트 숙소 증축 등 648평 규모로 이뤄진다.
또 환우들이 휴게공간으로 보다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내 야외정원공사와 처치실, 창고, 미화방, 배선실, 세탁실, 의국 등이 기존 공간에서 재배치되어 깨끗한 병실을 만들게 된다.
약 3개월간의 공사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공사에는 웰빙시대에 발맞춘 친환경 소재들이 사용된다.
이날 착공예배에서 김광두 병원장은 지금까지 안전하게 공사를 인도해주신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며 “우리 앞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많지만 예수님께 의지하고 인간적 한계를 극복하자”고 강조했다.
서울위생병원은 이로써 지난해 3차에 걸쳐 실시한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내과 병동과 외과 병동 등 입원병동 7곳과 분만실 등 전 병동이 최신시설을 갖춘 깔끔한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환자들을 맞이하게 되었다.
실제로 이미 공사가 마쳐진 소아과 병동 등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우들과 가족들은 서울위생병원의 환경개선사업에 큰 호응을 보이며, 변화를 환영하고 있다.
서울위생병원은 올해 장례식장 건축을 비롯, QI교육, 친절교육 등 많은 사업을 계획하고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한 다짐을 새롭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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