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위생병원 등 각급 기관별 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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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6.03.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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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신앙부흥회...삼육식품은 총판협의회
서울위생병원(병원장 김광두)은 지난달 18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장암2리 노인정에서 서이천중앙교회(담임목사 이상진)와 협력하여 사랑의 무료진료를 시행하였다.
내과와 가정의학과 진료가 이루어진 이날 행사에는 석윤철 내과과장을 비롯하여 김성목 약제과장, 박선영 간호사 등 5명의 직원들이 참여하여 고혈압, 당뇨, 중풍 후유증, 소화기질환, 관절염, 만성내과질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30여명의 지역주민들에게 약 처방과 생활습관 등을 상담했다.
이번에 성전을 새롭게 건축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모색하고 있는 서이천중앙교회는 이웃주민들에게 봉사의 손길을 펼칠 수 있게 되어 의미 깊었다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개원 초기부터 1세기 가까이 무의탁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찾아가는 서울위생병원의 무료진료팀은 이 시간에도 그리스도인의 사랑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 ... 환우와 직원 위한 신앙부흥회 열어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은 지난달 20일부터 25일까지 직원과 환우를 위한 특별 신앙부흥회를 열었다.
이번 기간 동안 강사로 말씀을 권면한 전정권 목사(시조사 편집국장)는 새벽기도회와 저녁강의를 통해 요한복음을 차분하면서도 감동적인 언어로 전하여 환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또 매일 오전 직원 채플을 통해 ‘사랑의 언어’라는 제목으로 임직원들에게 잔잔한 은혜와 함께, 그리스도가 파송한 사랑의 메신저가 될 것을 새롭게 결심하게 하는 계기를 선사했다.
준비된 시간을 빼놓지 않고 참석했다는 한 입원환자는 “이런 특별한 기간에 입원하게 된 것이 몹시 행복하고 다행스럽다”며 “마치 하늘나라에 온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 이번 신앙부흥회를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말씀으로 재무장 하는 기회가 되었다.
에덴요양병원은 매년 정기적으로 환우와 직원을 위한 신앙부흥회를 년 2회 이상 개최하고 있다.
삼육식품 ... 총판협의회와 목회자 부재교회 재정지원
최근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주최한 ‘2006 퍼스트 브랜드대상’을 수상한 삼육식품(사장 오진규)이 전국의 총판협의회와 손잡고 각 합회로부터 추천받은 목회자 부재교회에 재정을 지원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삼육식품 본사는 총판협의회와 함께 지난해 3월부터 매월 30만원씩, 지금까지 총 7,200만원의 자금을 절반씩 부담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도 이같은 지원사업을 계속 펼쳐가기로 결의했다.
삼육식품의 지원대상교회는 동중한합회 노목교회, 강동교회, 이목정교회를 비롯한 전국 20개 목회자 부재교회다.
삼육식품은 이러한 교회지원사업과 함께 앞으로도 정직한 기업정신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기울여 나간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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