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들어가는 말
글씨크기
본문
진용식씨의 저술 <안식교의 오류(서울: 도서출판 복음사역, 1998).>가 교계에 혼란을 조성하여 왔으며 특히 진씨의 엘렌 G. 화잇(Ellen G. White)에 대한 비평의 정당성에 관한 문의가 한국재림교회 여러 신도들로부터 본 연구원에 계속되어왔다. 본 연구원에서는 진씨의 책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에 대답해 왔다.
진씨는 같은 내용을 여러 해 전에 <안식교의 5대(서울: 국제복음선교회, 1993).>란 책명으로 출간한 적이 있었다. 첫 책이 출간되었을 때 총신대학장 C 박사의 추천서를 게재한 사실을 두고 필자는 곧 C 박사에게 전화를 통하여 정중하게 추천 사실 여부와 진씨의 책을 읽고서 추천하였는지를 문의한 바 있었다. 그는 진씨의 책을 추천하였다고 하면서 진씨의 책을 읽지 않고 그가 써온 추천서를 그대로 서명하였다고 하였다 (추천서 내용이 어법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필자는 C 박사에게 진씨의 학문적 방법론이 타당한지 여부를 물은 바 있었다. 진씨는 재판(再版)에서 동 추천서를 삭제하였다. 왜 추천서를 삭제하였는지 자못 궁금하다. 그의 비판 내용의 실상을 알고 나면 더 이상 추천할 수 없다는 단적인 증거가 아닐까 한다. 추천하는 사람의 명예가 실추될 만큼 동 저술에는 과오와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엘렌 화잇은 누구인가? 그는 과연 예언자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그리스도교계에서 자주 제기되고 있다. 혹자는 부정적인 차원에서, 혹자는 긍정적인 차원에서 그 답을 추구해 왔다. 부정적인 차원에서의 답들은 대부분 D. M. 캔라이트(Canright)가 오래 전에 마련한 것들을 반복하여왔다. 재림교회에서는 여러 종류의 이 부정적인 의문들에 대하여 그 반증을 하여왔다. 엘렌 화잇에 대한 비평가들은 그 반증 자체를 면밀하게 검토하였다기 보다는 대충 인용하는 정도로 반복 활용해 온 실정이다. 진용식씨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여기서 진용식씨의 비판에 대하여 반증하기에 앞서 엘렌 화잇이 누구인지 또 그는 참된 예언적 선물을 받았는지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예언자인지에 관하여 먼저 성찰함으로 독자들의 초보적 이해를 돕고자 한다. 그 다음에 진용식씨의 저술 안식교의 오류 제5장 “화잇은 예언자인가”(127쪽으로부터 159쪽까지)에 나타난 진씨의 허구와 오류 및 왜곡을 들춰내고 그 정당한 이해를 찾고자 한다.
진씨는 같은 내용을 여러 해 전에 <안식교의 5대(서울: 국제복음선교회, 1993).>란 책명으로 출간한 적이 있었다. 첫 책이 출간되었을 때 총신대학장 C 박사의 추천서를 게재한 사실을 두고 필자는 곧 C 박사에게 전화를 통하여 정중하게 추천 사실 여부와 진씨의 책을 읽고서 추천하였는지를 문의한 바 있었다. 그는 진씨의 책을 추천하였다고 하면서 진씨의 책을 읽지 않고 그가 써온 추천서를 그대로 서명하였다고 하였다 (추천서 내용이 어법에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음). 필자는 C 박사에게 진씨의 학문적 방법론이 타당한지 여부를 물은 바 있었다. 진씨는 재판(再版)에서 동 추천서를 삭제하였다. 왜 추천서를 삭제하였는지 자못 궁금하다. 그의 비판 내용의 실상을 알고 나면 더 이상 추천할 수 없다는 단적인 증거가 아닐까 한다. 추천하는 사람의 명예가 실추될 만큼 동 저술에는 과오와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엘렌 화잇은 누구인가? 그는 과연 예언자인가? 이러한 질문들은 그리스도교계에서 자주 제기되고 있다. 혹자는 부정적인 차원에서, 혹자는 긍정적인 차원에서 그 답을 추구해 왔다. 부정적인 차원에서의 답들은 대부분 D. M. 캔라이트(Canright)가 오래 전에 마련한 것들을 반복하여왔다. 재림교회에서는 여러 종류의 이 부정적인 의문들에 대하여 그 반증을 하여왔다. 엘렌 화잇에 대한 비평가들은 그 반증 자체를 면밀하게 검토하였다기 보다는 대충 인용하는 정도로 반복 활용해 온 실정이다. 진용식씨도 이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우리는 여기서 진용식씨의 비판에 대하여 반증하기에 앞서 엘렌 화잇이 누구인지 또 그는 참된 예언적 선물을 받았는지 그리고 신뢰할 수 있는 예언자인지에 관하여 먼저 성찰함으로 독자들의 초보적 이해를 돕고자 한다. 그 다음에 진용식씨의 저술 안식교의 오류 제5장 “화잇은 예언자인가”(127쪽으로부터 159쪽까지)에 나타난 진씨의 허구와 오류 및 왜곡을 들춰내고 그 정당한 이해를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