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트의 시작-금식과 해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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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체에는 자연 치유력이 작동되고 있는데 뉴스타트는 이 자연 치유력을 극대화하는 건강 생활 양식이다. 뉴스타트 생활 양식 실천을 통한 자연 치유를 극대화시키는 시작점은 무엇일까? 바로 해독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너무 많이 먹고, 인스턴트식품을 포함 하여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자주 먹는 반면 많이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로 인하여 인체에는 독소가 점점 쌓이게 되어 각종 병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육식 소비가 어느 때보다 더 많아진 지금 고기가 완전히 분해되지 않으면 부패된 독성이 몸으로 스며들게 되고 그러한 독성은 몸의 산도를 매우 높게 증가시키게 된다. 그러므로 몸 안에 쌓여있는 독성 노폐물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이며 뉴스타트의 시작이라 할 수 있겠다. 2004년 세계 보건 기구(WHO)는 비만을 질병으로 단정하며 비만과의 전쟁을 선포했는데 흥미로운 것은 우리 몸에 지방이 생기는 이유는 몸 안에 있는 독을 감싸기 위해서다.
인체에 매우 유해한 이러한 독소를 제거하기 위 하여 암 환자나 중증 환자들은 단기적인 효과를 목표로 관장, 해독 주스, 효소 등 다양한 해독 프로그램을 실천해 보지만 그것이 지속적인 생활 양식이 되지 않음으로 요요 현상이 생기거나 다시 건강 상태가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뉴스타트는 생활 양식이므로 우리의 생활 양식에서 꾸준히 독소를 제거하며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살펴야 한다. 필자는 중증 환자들뿐 아니라 특히 가벼운 현대병을 가진 사람들이나 일반인이 건강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생활 양식으로서의 뉴스타트 해독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3일 금식 효과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 발터롱고 교수 연구팀은(2018) 금식이 사람의 면역 시스템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연구하였다. 금식을 통한 공복 시에 인체 시스템은 에너지를 절약하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 에너지 절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필요하지 않은 면역 세포, 특히 손상을 입은 세포를 재활용한다는 것이다. 또한 금식을 장기화할 경우 조혈계 줄기세포의 재생이 촉진되는데 연구 팀은 이 정도로 놀라운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있다. 조혈모세포(hematopoietic stem cell,
HSC), 혹은 조혈줄기세포란 혈액을 구성하는 각종 세포, 즉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비롯하여 T-임파구, B-임파구 등의 면역 세포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종류의 세포를 평생에 걸쳐 생산해내고 있는 극소수의 줄기세포들이다. 3일 금식은 전체 면역 체계의 재생을 유발한다는 것인데 이는 사적인 연구 결과로서 3일 동안 금식을 했을 때 우리 몸에 있는 백혈구가 다 새것으로 재생된다는 것이다.
주기적인 금식/절제식
금식은 하루 정도만으로도 효과가 좋기 때문에 평상시에 정기적이고 주기적으로 금식을 함으로써 우리의 건강을 좋게 유지할 수 있다. “매주 하루나 이틀 식사를 하지 않음으로써 어느 정도 치료나 진료에 의한 것보다도 더 많은 유익을 얻을 사람들이 있다. 일주일에 하루를 금식하는 것은 그들에게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유익이 될 것이다”(9T, 134).
주기적 금식이 뇌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 의과 대학의 마크 매트슨(Mark Mattson) 신경학과 교수는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동안 음식의 양을 줄여 거의 금식하다시피 할 경우 뇌 기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치매, 파킨슨병과 같은 뇌 질환을 억제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 이는 에너지 섭취가 크게 줄어들면 뇌신경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신경 전달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루 금식의 미스터리를 밝혀냄으로 201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단독
수상한 일본의 세포생물학자인 오스미 박사는 오토파지 현상을 연구하였는데 하루 동안 금식할 때 우리 몸은 인체 내의 쓰레기 세포나 병원성 박테리아를 먹이로 사용하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새로운 세포를 만든다고 밝혀냈다. 오스미 박사는 이러한 자가 포식 현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몸의 독소가 쌓인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기적인 금식 외에도 “한두 달 동안 식사를 절제하면 많은 환자가 자제의 길이 곧 건강의 길인 것을 확실하게 알게 될 것이다”(음식, 189). 또한 미국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의 조셉 다카하시 박사 연구 팀은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에서 가장 활동이 왕성한 시간대에 칼로리양을 30~40% 줄였을 때 수명이 35% 늘었다고 밝히며 평균 수명이 2년인 생쥐가 9개월을 더 살았다고 밝혔다. 이는 칼로리를 제한하면 우리 몸에서 장수 유전자인 시르투인 유전자가 활성화되기 때문이다.
저녁 소식(과일식)/하루 두 끼
금식하는 것이 체질적으로 부담스럽고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저녁을 과일식이나, 소식으로 하든지 아예 하루 두 끼만 섭취함으로 금식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저녁 식사로 소화하는 데 부담이 없는 가벼운 소량의 음식을 먹거나 각종 염증과 독소를 제거하며 항산화 성분이 있는 과일식을 함으로 인체의 소화하는 에너지를 질병 치유에 활용하게 되어 인체 세포는 건강해지고 세포 간 소통이 원활해지고 면역 체계가 강해진다. 특히 며칠간 과일식을 하여도 큰 건강의 유익을 볼 수 있는데 하버드 의대 교수이며 유명한 프래밍햄 심장 질환 연구의 책임자인 윌리엄 카스텔(William Castelli) 박사는 “많은 종류의 과일에서 발견된 놀라운 물질이 심장 질환이나 심장 발작의 위험을 줄여 줄 수 있는데 그 물질은 끈적끈적한 피로 인해 동맥이 막히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심장을 보호한다.”고 하였다. 과일이 최고의 해독제이며 치유제인 셈이다. 음식물에 관한 기별을 기록한 화잇 부인은 하루 두 끼식에 대하여 말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뇌신경을 보전해주시기 위하여…40년 이상 나는 하루에 두 끼만먹었다.”고 하였다(음식, 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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