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장 재림교회에 대한 오해에서 생긴 질문
질문 92 재림교회는 병역 거부를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무리 종교적 양심이라 하지만 국민의 기본적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잘못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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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재림교회는 병역을 거부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병역을 거부하는 어떤 종교와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재림교인들은 국민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입대는 하지만 살상 무기인 총을 가지고 연습하는 집총 훈련을 하지 않고 복무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가령 비전투 요원인 의무병이나 취사병 같은 보직으로 근무하기를 원하는 것이죠. 아무리 힘든 보직이라도 총을 사용하지 않는 곳이라면 좋다는 신념입니다. 이것을 양심적 병역 거부자와 구별하여 “양심적 집총 거부자”라고 부릅니다.
재림교회는 아예 군 입대를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와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그렇지만 재림교회는 신자들에게 집총 거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군복무가 지원제이거나 대체 복무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집총훈련을 피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고 모두에게 의무이기 때문에 개인의 양심에 따라 결정하도록 합니다. 최근에 대체 복무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재림교회는 아예 군 입대를 거부하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와는 전적으로 다릅니다. 그렇지만 재림교회는 신자들에게 집총 거부를 강요하지 않습니다. 선진국의 경우 군복무가 지원제이거나 대체 복무가 활성화되어 있어서 문제가 없지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집총훈련을 피할 수 있는 선택권이 없고 모두에게 의무이기 때문에 개인의 양심에 따라 결정하도록 합니다. 최근에 대체 복무의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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