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장 재림교회와 안식일에 관한 질문
질문 41 안식일은 구약의 율법이며 신약 시대에는 폐했다고 들었습니다. 십자가 이후에도 안식일을 지켜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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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신약 시대에도 안식일은 폐지되지 않았습니다. 안식일은 십계명의 넷째 계명입니다(출 20:8). 안식일이 폐했다면 십계명 자체도 신약 시대에는 폐해졌으며 지킬 필요가 없어야 합니다. 성경을 잘 모르는 사람들은 십자가 이후에는 십계명까지도 폐해졌다고 주장합니다. 안식일에 대한 이유 없는 반감 때문에 신성한 도덕법인 십계명까지도 폐기해 버리는 무모한 짓을 자행하는 것입니다.
십계명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규범으로 살아가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의 명령과 소원을 모조리 폐기해 버리고 무시하는 탕자가 말하기를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율법주의자들이며 나는 법 같은 것은 필요 없고 오직 부모님의 은혜로 살아갈 뿐”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율법 중에는 십자가로 폐지된 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사 지내는 의문의 율법이라든지 절기에 관한 법들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을 나타내는 십자가의 상징이요 그림자이기 때문에 원형인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그 구속 사업을 완성하시자 분명히 폐지된 것이 확실합니다(골 2:14). 그러나 도덕법인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것처럼 폐지될 수 없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십계명은 세상 끝 날까지 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으로 적극적이고 도덕적이고 영구적인 명령을 발하여,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특별히 이레 중 하루를 안식일로 택정하여 하나님께 거룩하게 지키게 하셨다. …성경에는 이날이 주의 날로 불리우고 있다. 이날은 세상 끝 날까지 기독교의 안식일로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1장 7항).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도덕법이 폐하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따라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못 박은 것은 잘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이레 중 하루를 안식일로 택정하여 거룩하게 지키게 하셨”다고 기록한 것은 정직하지 못한 말입니다.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라고 말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일곱째 날”이라는 말을 “이레 중 하루”로 바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신 일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기독교의 안식일”이란 무슨 엉뚱한 소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제칠일 안식일”(출 20:8)이란 말씀은 하셨지만 기독교의 안식일이란 말은 하신일이 없으십니다.
신약 시대에도 안식일이 폐하여지지 않았다는 유력한 성서적 증거는 십자가 이후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계속 지켰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엄청난 사건도 사람들이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눅 23:56)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는 직접적인 명령이 없다고 말하며 심지어 예수님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강변하지만 예수께서 돌아가신 밤에도 제자들이 지킨 그 안식일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있을까요?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셨거나 혹은 폐하셨다는 조그마한 암시라도 주셨다면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두고 사람들이 안식일을 지킬 수가 있었을까 의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지 20년 후에도 신실하게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대인 남자 10명이 없어서 회당을 세우지 못하는 빌립보에서는 강가에까지 가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행 16:13). 바울이 안식일에 유대인을 만나러 강가에 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빌립보에 왜 회당이 없는지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이 그곳에 살지 않기 때문에 회당이 없는 것입니다. 바울이 강가에서 만난 루디아도 유대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God fearer)”이라는 표현은 유대인에게는 쓰지 않는 말이며, 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인들을 말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신다고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했는데(마 12:9-14) 하물며 바울이 안식일을 무시하면 유대인들이 그를 그냥 두겠습니까?
신약 성경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 부탁 말씀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마 24:20)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이나 환난 중에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게 될까 봐 걱정하신 것입니다. 만일 안식일이 자신의 죽음 후에 폐지되는 것이었다면 왜 이런 부탁의 말씀을 하셨을까요?
성경 주석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폐하기는 하셨지만 제자들이 마지막 환난 날까지도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미리 아시고 안타까워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무리하고 불합리한 해석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미련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까지 하셨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분명히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십계명이 없다면 그리스도인들은 무슨 규범으로 살아가는 것입니까?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고 말할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부모의 명령과 소원을 모조리 폐기해 버리고 무시하는 탕자가 말하기를 “부모의 말씀을 따르는 것은 어리석은 율법주의자들이며 나는 법 같은 것은 필요 없고 오직 부모님의 은혜로 살아갈 뿐”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율법 중에는 십자가로 폐지된 법이 분명히 있습니다. 제사 지내는 의문의 율법이라든지 절기에 관한 법들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업을 나타내는 십자가의 상징이요 그림자이기 때문에 원형인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서 그 구속 사업을 완성하시자 분명히 폐지된 것이 확실합니다(골 2:14). 그러나 도덕법인 십계명은 하나님의 말씀이 영원한 것처럼 폐지될 수 없습니다.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8)는 말씀이 바로 그것입니다. 장로교회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도 십계명은 세상 끝 날까지 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으로 적극적이고 도덕적이고 영구적인 명령을 발하여,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특별히 이레 중 하루를 안식일로 택정하여 하나님께 거룩하게 지키게 하셨다. …성경에는 이날이 주의 날로 불리우고 있다. 이날은 세상 끝 날까지 기독교의 안식일로 지켜져야 하는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제21장 7항).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이 도덕법이 폐하여지지 않았다는 것을 분명히 하고 따라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못 박은 것은 잘한 일이지만 하나님께서 “이레 중 하루를 안식일로 택정하여 거룩하게 지키게 하셨”다고 기록한 것은 정직하지 못한 말입니다. 안식일 대신 일요일을 안식일로 지키라고 말하기 위해서 할 수 없이 “일곱째 날”이라는 말을 “이레 중 하루”로 바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말씀을 하신 일이 없습니다. 더군다나 “기독교의 안식일”이란 무슨 엉뚱한 소리입니까? 하나님께서는 “제칠일 안식일”(출 20:8)이란 말씀은 하셨지만 기독교의 안식일이란 말은 하신일이 없으십니다.
신약 시대에도 안식일이 폐하여지지 않았다는 유력한 성서적 증거는 십자가 이후에도 그리스도인들이 안식일을 계속 지켰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신 엄청난 사건도 사람들이 “계명을 좇아 안식일에 쉬”(눅 23:56)는 것을 막지 못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신약 성경에 안식일을 지키라는 직접적인 명령이 없다고 말하며 심지어 예수님도 안식일을 지키지 않았다고 강변하지만 예수께서 돌아가신 밤에도 제자들이 지킨 그 안식일보다 더 강력한 증거가 있을까요? 예수께서 안식일을 지키지 않으셨거나 혹은 폐하셨다는 조그마한 암시라도 주셨다면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 두고 사람들이 안식일을 지킬 수가 있었을까 의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께서 돌아가신 지 20년 후에도 신실하게 규례대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 유대인 남자 10명이 없어서 회당을 세우지 못하는 빌립보에서는 강가에까지 가서 안식일을 지키고 있습니다(행 16:13). 바울이 안식일에 유대인을 만나러 강가에 갔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빌립보에 왜 회당이 없는지 그 이유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유대인들이 그곳에 살지 않기 때문에 회당이 없는 것입니다. 바울이 강가에서 만난 루디아도 유대인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God fearer)”이라는 표현은 유대인에게는 쓰지 않는 말이며, 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이방인들을 말할 때 쓰이는 말입니다. 예수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신다고 유대인들이 그를 죽이려 했는데(마 12:9-14) 하물며 바울이 안식일을 무시하면 유대인들이 그를 그냥 두겠습니까?
신약 성경에서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씀 중 가장 확실한 것은 예수께서 돌아가시기 직전에 하신 부탁 말씀일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의 도망하는 일이 겨울에나 안식일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마 24:20)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쟁이나 환난 중에 안식일을 철저히 지키지 못하게 될까 봐 걱정하신 것입니다. 만일 안식일이 자신의 죽음 후에 폐지되는 것이었다면 왜 이런 부탁의 말씀을 하셨을까요?
성경 주석들은 예수님께서 안식일을 폐하기는 하셨지만 제자들이 마지막 환난 날까지도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것을 미리 아시고 안타까워서 이 말씀을 하신 것이라고 설명하는데 무리하고 불합리한 해석입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안식일을 철저히 지킬 미련한 제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라고까지 하셨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이 말씀은 분명히 세상 끝 날까지 안식일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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